어제 있었던 ASL 24강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개막 첫 날부터 ASL에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이변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조라고는 생각하긴 했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분명히 예선을 뚫기는 했지만 경기력 자체가 불안했었고, 이영한 선수는 워낙 오랜만에 복귀전이기 때문에 변수가 충분했습니다.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신상문 선수와 정영재 선수의 경기력 또한 안정적이었습니다. 신상문 선수는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에서 모든 김택용 선수의 노림수를 잘 막아내고 정영재 선수와의 승자전에서 상상도 못한 테란전 BBS를 성공시키면서 운영과 전략 모두 좋은 면모를 보이며 1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정영재 선수는 스타일 상 전략보다는 운영을 중시하는 선수인데, 신상문 선수의 인터뷰에도 나왔지만, 전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