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72

前 야구선수 최해식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풀빵 최해식 선수입니다~! 고향팀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데뷔해 1990년대 중·후반 해태 타이거즈의 주전 포수로 활약했습니다. 선수 시절 등번호는 22번. 동글동글 한 외모 때문에 풀빵이란 별명으로 통했습니다. 군산상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후 연고 팀인 쌍방울 레이더스 창단 멤버로 프로에 입문했지만 전종화, 김충민, 박경완에 밀려 별 다른 활약은 없었습니다. 1994년 장채근과 트레이드되어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고,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제대로 나오지 못하던 정회열을 제치고 해태의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차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트레이드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었지만, 최해식 선수는 본래 해태 입단을 희망했기에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뻐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그전에 ..

소개 2023.01.20

前 야구선수 장채근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장채근 선수입니다~! 1986년 성균관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했습니다. 당시 주전 안방마님이던 김무종의 존재감이 워낙 막강했던지라 백업 신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백업 포수로 출전했다 해도 타석에선 대타를 써버리자 견디지 못하고 어느 날엔 경기 후 술에 잔뜩 취해서는 숙소의 김응용 감독 방에 들어가서 "나에게도 한번 기회를 달라"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으나, 김응용에게 찍소리 못하고 제압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카더라에 의하면 당시 흉기를 들고 김응용 감독을 찾아갔다고 했지만 장채근 선수 본인이 "주전 기용 요청을 위해 김응용 감독을 찾아간 것은 사실이나 흉기를 소지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오히려 김응용은 장채근 선수의 배짱을 높..

소개 2023.01.18

야구인 백인천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불멸의 4할 백인천 선수입니다~! 중화민국 장쑤성 우시에서 출생하여 지난날 한때 중화민국 장쑤 성 쑤저우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는 1945년 8.15 광복 후 귀국하여 그 후 미 군정 조선 수도 서울에서 성장하였습니다. 현역 야구 선수 시절 포지션은 포수 겸 외야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하쿠진텐'으로 불렀습니다. 40세 때였던 1982년 감독 겸 선수로 뛰었던 MBC 청룡에서 기록한 4할 1푼 2리의 시즌 타율은 현재까지 경신되지 않은 최고 타율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후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을 역임하였고 1990년 LG 트윈스에서 첫 우승을 맛보았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감독 때는 성적이 매우 부진했고 감독일에 의욕이 없는듯 인터뷰..

소개 2022.07.26

야구코치 김정민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김정민 코치님입니다~! 1993년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으나 김동수, 조인성에게 밀려 주로 백업 포수로 활동하다가 2006년 9월 24일 두산전을 끝으로 서용빈과 함께 은퇴했습니다. 하지만 팀 내 포수 자원 부족으로 2008년 불혹을 앞두고 시즌 초 현역으로 다시 복귀해 비로소 2008년부터 주전 포수로 활동했으며, 복귀 후 뒤늦게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2009년에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됐습니다. 스카우트로 활동할 때 포수 김태군을 스카우트했습니다. 2009년 시즌 중 팀 순위가 2위까지 올라갔으나 그의 부상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재활을 거쳤으나 더 이상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2010년 시즌 후 다시 현역에서 물러났습니다. 2006년부터..

소개 2022.03.16

야구코치 최승환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점포 최승환 코치님입니다~! 1996년 LG 트윈스의 고졸 우선 지명을 받았으나 연세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 LG 트윈스에 입단하였습니다. LG 트윈스 시절에는 김정민, 조인성에게 밀려 주전이 되지 못하고 8년간 2군을 전전했습니다. 2008년 6월 4일 이성열과 함께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되었는데, 두산 베어스에서 LG 트윈스로 간 선수들은 이재영, 김용의 선수입니다. 두산 이적 이후에 본격적으로 1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8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상대 투수인 SK 와이번스의 조웅천으로부터 솔로 홈런을 뽑아내면서 자신의 한국시리즈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2009년 시즌이 개막한 후 채상병을 밀어내고 데뷔 9년..

소개 2022.02.26

야구선수 박세혁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박세혁 선수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전 KBO 리그 쌍방울 레이더스의 내야수이자, 현 KBO 리그 두산 베어스의 2군 감독인 박철우입니다. 2012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습니다. 2014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제대를 앞두고 국가대표에 첫 발탁돼 2015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회에서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아 1차전 대만전, 2차전 중국전, 4차전 일본전에 주전 포수로 출장해 활약했습니다. 4차전인 일본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으며, 한국은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2015년 두산 베어스에 복귀하였습니다. 2019년 4월 26일 롯데전에서 역대 포수 최다 3루타 타이 기록을 세운 뒤 같은 해 8월 16일 LG전에서 3루타를 ..

소개 2022.01.10

야구코치 강성우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강성우 코치님입니다~! 청소년 대표,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단국대학교 졸업 후 1992년에 1차 지명을 받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며, 경기를 읽는 센스와 투수 리드 및 근성 등 수비형 포수로서의 장점을 두루 갖춘 선수였습니다. 2001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하였습니다. 은퇴 후 삼성 라이온즈의 배터리 코치를 맡았고 2009년 WBC 국가대표팀 배터리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2009년에 한대화가 한화 이글스의 감독으로 선임되며 한화 이글스의 배터리 코치로 자리를 옮겼으나, 한대화가 감독직에서 물러나고 김응용이 부임하며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두산 베어스로 옮겨서 2014년까지 배터리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2014년 시즌 후 삼성 라이온즈의 배터리 코치로 돌아왔습니다. "..

소개 2022.01.06

야구선수 이홍구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홍구 선수입니다~! 2013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2016년에 34번이었던 등번호를 당시 FA를 통해 이적한 최형우에게 양보해 등번호를 27번으로 바꿨습니다. 2017년 4월 7일 당시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그와 노수광, 윤정우, 이성우, SK 와이번스 소속이었던 이명기, 최정민, 노관현, 김민식과 4:4 트레이드를 통해 입단하였습니다. 시즌 후 경찰 야구단, 상무 야구단에 지원했다가 모두 떨어져 2018년 1월 22일에 현역으로 입대했고 2019년 9월 23일에 제대했습니다. 2020년 8월 13일, 당시 KT 위즈 소속이었던 오태곤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습니다. 2021년 10월 13일에 방출됐습니다. 서울장안초등학교 -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

소개 2021.12.12

야구코치 조경택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조경택 코치님입니다~!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태평양 돌핀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했습니다. 병역을 마치고 OB 베어스로 이적했습니다. 1992년에 입단 후 3년간 34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1995년 4월 17일에 내야수 전형도를 상대로 트레이드되어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습니다. 이적 후 뒤늦게 꽃을 피웠고 은퇴할 때까지 활동했으며,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습니다. 2003년 상무 야구단에서 제대한 신경현에게 주전 포수 자리를 넘기고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2014년 11월 30일에 두산 베어스의 2군 재활코치로 선임됐습니다. 이로써 1995년 이후 20년 만에 베어스 유니폼을 다시 입어보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당시 트레이드 맞상대였던 전형도 역시 두산의 ..

소개 2021.07.16

前 야구선수 김형남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형남 선수입니다~! 경남상업고등학교 - 단국대학교 1996년 10월 20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 - 현대 유니콘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정규시즌 동안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정명원이 깜짝 선발로 등판해 투수랑 겨우 5경기만 출장한 신인 포수 김형남 선수와 배터리 호흡을 맞춰어서 노히트노런을 작성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유일한 대기록입니다. 해태 29타자를 상대로 4사구 3개를 내주며 삼진 9개를 잡았습니다. 아웃카운트 27개 중 땅볼이 7개, 뜬공이 10개였습니다. 정명원의 KS 첫 승이었습니다. 시속 147km의 강속구와 체인지업, 포크볼을 던지며 해태 이대진과 투수전을 벌였습니다. 부상으로 빠진 주전 포수 장광호를 대신한 백업 포수 김형남 선수와 합작한 대기록..

소개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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