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풀빵 최해식 선수입니다~! 고향팀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데뷔해 1990년대 중·후반 해태 타이거즈의 주전 포수로 활약했습니다. 선수 시절 등번호는 22번. 동글동글 한 외모 때문에 풀빵이란 별명으로 통했습니다. 군산상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후 연고 팀인 쌍방울 레이더스 창단 멤버로 프로에 입문했지만 전종화, 김충민, 박경완에 밀려 별 다른 활약은 없었습니다. 1994년 장채근과 트레이드되어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고,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제대로 나오지 못하던 정회열을 제치고 해태의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차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트레이드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었지만, 최해식 선수는 본래 해태 입단을 희망했기에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뻐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그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