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227

[LCK] kt, '전통의 라이벌' T1전 통해 중위권 안착 도전한다

kt가 약점을 드러낸 T1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16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5주 2일차 1경기가 kt 롤스터와 T1의 대결로 진행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라이벌 매치이기 때문에 팬들이 지켜볼 것으로 기대되는 대결이다. kt는 DRX에게 첫 패배를 안겨주며 이변을 만들었지만 곧 샌드박스 게이밍에게 패배, 연승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순위가 비슷한 팀 다이나믹스는 최근 강팀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샌드박스는 연승을 기록 중이기 때문에 kt 역시 이에 발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T1은 후반을 노리고 소위 '눕는' 플레이가 자주 나오고 있다. 다이나믹스전에서 T1은 상대가 드래곤을 독식하도록 두면서 버티..

[LCK] 1라운드 막바지에 만난 '6승 라인'과 중위권의 맞대결

6승 2패 라인에 선 팀과 중위권 팀들이 맞붙는다. 15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5주 1일차가 진행된다. 1경기에선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가, 2경기에선 담원 게이밍과 팀 다이나믹스가 만난다. 6승 2패에 있는 팀과 중위권에 걸친 팀들의 대결이란 점에서 1일차에 예정된 두 경기는 유사성을 갖는다. 젠지가 상대할 아프리카는 '강약약강'의 특징이 도드라지는 팀이다. 약팀들은 잘 잡아내지만 상위권에 있는 팀들을 상대로 이번 서머 스플릿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여기에 '스피릿' 이다윤의 경기력 기복은 아프리카의 경기력에 힘을 실어주지 못한다. 다만, 아프리카가 스프링 1라운드 T1전 승리처럼 예상 외 깜짝 변수를 만들어 내곤 했기에 젠지 입장에서 ..

[LCK] 서머 4주차 세 가지 이변 '원딜에 웃고 원딜에 울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 4주차에서 세 가지 이변이 탄생했다. ’투신‘ 박종익의 병치레로 서포터의 자리를 비웠던 kt 롤스터가 DRX를 꺾었고, 샌드박스 게이밍이 그런 kt 롤스터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성했으며, 팀 다이나믹스가 T1을 꺾었다.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들은 모두 원딜에 웃고 원딜에 울었다. ‘투신’ 박종익의 빈자리를 채운 것은 ‘스맵’ 송경호였다. 정석 서포터 대신 마오카이와 럼블, 즉 탑솔러에게 익숙한 챔피언을 활용하며 박종익의 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게임에서 중심이 된 플레이어는 ‘소환’ 김준영과 ‘에이밍’ 김하람이었다. 1세트에서 김준영의 케넨과 애쉬가 전투마다 상황을 빛내는 등 다양한 활약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샌드박스 게이밍의 3연승..

[LCK] 다이나믹스 배지훈 감독 "'페이커' 운영픽 자르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팀 다이나믹스가 12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4주 5일차 1경기에서 T1을 '패승승' 역전승으로 꺾으면서 시즌 4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연패를 기록하다가 '빅4' 중 하나인 T1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다이나믹스는 앞으로 예정된 강팀과의 경기에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스브스' 배지훈 감독은 "최근 연패에 빠져서 연습 과정에서도 많이 헤맸다. 1세트 끝내고 이럴 거면 하던대로 과감하게 하자고 주문했고, 많이 내려놓으니 잘 풀려서 이길 수 있었다.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배지훈 감독에게 어떤 부분에서 헤맸는지 물어보자 "한 라인에 밴을 몰아줘서 힘을 실어주는 등 여러..

[LCK] '기세-기량 전부 한 수 위' 젠지, 한화생명 꺾고 6승 도전한다

젠지가 기본기 차이를 앞세워 한화생명을 꺾고 6승 고지에 오를까. 12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4주 5일차 2경기가 젠지 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로 진행된다. T1과 3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젠지는 이번 경기에서 2:0 승리라는 베스트 시나리오를 쓰고 싶고, 7전 전패의 한화생명은 첫 승 신고를 하고 싶어하는 상황이다. 최근 젠지의 경기력이 물올랐다. 지난 팀 다이나믹스전에서 젠지는 특별한 밴픽 전략을 준비하지도, 이전과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이지도 않았다. 그저 기본기와 기량 차이 만으로 다이나믹스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룰러' 박재혁은 원딜 5밴에도 문제 없다는 듯 바루스로 PoG를 따냈고, 상체 라인의 경기력도 건재하다. ..

[LCK] '야마토 매직' 맛본 샌드박스 '루트' 문검수 "자신감 찾아가고 있다"

3연승을 쌓은 샌드박스 게이밍의 ‘루트’ 문검수가 “자신감 찾아가고 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야마토캐논’ 감독을 등에 업은 샌드박스의 상승 곡선을 탔다. 10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 4주 3일차 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kt 롤스터에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이날 아펠리오스와 세나로 활약한 ‘루트’ 문검수는 “3연승이 처음이라 좋고, 내일 휴가인데 연승 후 쉴 수 있어서 더 좋다”며 연승 끝에 맞이한 휴가를 언급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kt 롤스터는 최근 DRX를 2대1로 꺾어 기세를 올리던 팀이다. ‘투신’ 박종익의 건강 문제로 서폿 자리가 비었으나 ‘스맵’ 송경호와 ‘소환’ 김준영으로 라인 스왑 가능성을 열어 상..

[LCK] '라스칼' "다음 주에 있는 T1전 이번만은, 이번에는 꼭 이기고 싶다"

‘라스칼’ 김광희가 “다음 주에 있을 T1전, 이번만은 정말 이기고 싶다”며 승리를 갈망했다. 젠지가 T1전 패배로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0일 롤파크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 4주 3일차 경기에서 팀 다이나믹스를 2대0으로 꺾고 완승을 거뒀다. 몇 번의 실수를 제외하면 결점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차이였다. ‘라스칼’ 김광희는 1세트와 2세트에서 모두 카르마를 꺼내 팀을 보좌했다. 김광희는 “깔끔하게 이겨서 정말 좋다”는 승리 소감으로 웃음지었다. 이어 “기세 타서 1라운드 마무리 잘하고 싶고, 다음 주에 있을 T1전에서 꼭 승리를 가져오고 싶다”며 지난 T1전 패배를 곱씹기도 했다. 김광희의 다짐처럼 지난 T1전은 젠지에게 좋은 기회..

[LCK] 시동 걸린 샌드박스, DRX 꺾은 kt 롤스터 만난다

1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 4주 3일차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2경기에선 샌드박스 게이밍과 kt 롤스터가 만난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서머 초반부터 달렸던 연패를 깨고 드디어 2연승을 달성한 상황. 그리고 kt 롤스터는 ‘투신’ 박종익의 건강 악화로 ‘스맵’ 송경호를 서폿으로 내세우며 단독 1위였던 DRX를 꺾었다. 샌드박스와 kt 롤스터는 서로 중요한 시기에 껄끄러운 상대를 만났다. 최근 기세로 전력을 쉽게 가늠할 수 없는 탓이다. 먼저 샌드박스 게이밍은 ‘야마토캐논’ 제이콥 멥디 감독의 합류 이후 5연패를 끊는 데 성공하고 팀 다이나믹스를 잡았다. 이후 단두대 매치라고 불리던 한화생명과의 전투에서도 손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스프링에 머물러있던 샌드박스는 ..

[LCK] 담원 이재민 감독 "단독 1위, DRX전 전까지 의미 없어"

담원 이재민 감독이 지금의 1위에 만족하지 않고 가장 큰 고비인 DRX전을 준비하겠단 각오를 밝혔다. 담원 게이밍이 9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서머' 4주 2일차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완파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담원은 다음 상대인 DRX를 꺾을 수 있다면 1라운드를 1위로 마감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제파' 이재민 감독은 "생각보다 쉽게 2:0으로 이겨서 좋다"라고 하면서도 "지금 단독 선두지만 DRX전 전까진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담원이 아프리카를 꺾기까지 1세트 28분, 2세트 22분으로 약 50분 정도 소요됐다. 빠른 템포로 상대팀을 흔들어 놓는 담원이..

[LCK] 1,028일 만의 등장..'시크릿' 박기선, 1세트 자이라 선택해

1,028일 만에 자이라가 국내 무대에 등장했다. 9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4주 2일차 1경기 1세트가 T1과 설해원 프린스의 대결로 진행 중이다. 설해원은 밴픽 과정에서 애쉬의 바텀 파트너로 자이라를 선택했다. 뛰어난 견제 능력과 역이니시 능력을 보유한 자이라지만 LCK에서 1028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이라가 LCK 무대에서 마지막으로 픽이 된 때는 2017년 9월 16일 '2018 LCK 스프링 승강전'이었고, 당시 CJ 엔투스 소속이었던 '퓨어' 김진선이 활용해 패배했다. '시크릿' 박기선이 약 2년 10개월 만에 등장한 자이라를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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