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9

“첫 금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동메달도 값지다, ‘FC 온라인’ 곽준혁 어깨를 펴라[SS항저우스타]

“금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감이 넘쳤던 선수도 아쉬움은 감출 수가 없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FC 온라인’ 국가대표 곽준혁(23·KT 롤스터)의 얘기다. 첫 금메달이란 목표가 명확했지만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그래서 더 아낌없이 응원해준 국민들에 대한 죄스러운 마음이 크다. 그러나 한국 e스포츠 첫 메달이다. 동메달도 충분히 값지다. 곽준혁은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e스포츠 ‘FC 온라인’ 종목 패자부활전에서 태국의 파타나 삭 워라난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배했다. 이전 라운드에서 파타나 삭에 완승을 거뒀기에 승리를 자신했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은 경기력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로써 곽준혁은 결승진출에 실패했고,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FC 2023.09.28

[아시안게임] 승자 결승行 FC 온라인 곽준혁 "내 목표는 금메달!"

1일차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승자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곽준혁이 자신의 목표는 금메달임을 분명히 했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FC 온라인 부문 국가대표 곽준혁 선수의 1일차 경기 소감 영상을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일차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촬영됐다. “대회를 해봤자 하루에 두세 경기를 치르면 많이 하는 것이었는데 네다섯 경기를, 그것도 3전 2선승 방식으로 진행하며 정말 힘이 들었다.”라고 경기 상황을 돌아본 곽준혁은 “그래도 결과가 좋게 나와 기쁘다.”라고 1일차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패자조 경기를 치르고 있는 박기영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요청에 “모든 대회에서 항상 고비를 맞이하고 그 고비를 넘겨야 높은 라운드까지 갈..

FC 2023.09.25

[알고보자 AG②] 황선우·김우민 앞세운 한국 수영, '메달밭' 일군다

금메달 6개 목표…2010년 금 4개가 역대 최다 에이스 황선우 3관왕, 김우민은 4관왕 도전 수영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57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초대 대회인 1951년 뉴델리 대회에서 1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는데 18번의 대회를 거치면서 메달이 크게 늘어났다. 수영은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수구, 마라톤 스위밍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마라톤 스위밍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이 눈에 띄는 변화다. 그동안 중국과 일본의 치열한 메달 경쟁 속에 '들러리' 수준이었던 한국 수영도 이번에는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린다. 한국 수영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71개 등 총 12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전체 2235개의 메달 ..

수영 2023.09.20

배드민턴 김소영 종아리 부상…아시안게임 金 전략 차질 우려

종아리 근육 부상… 귀국해 정밀 검진 예정 회복 여부에 女복식 아시안게임 전략 달려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우승 후보 김소영(31·인천국제공항)이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아시안게임을 1개월도 안 남긴 상황에서 나온 부상 소식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지난 6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2023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32강전에서 미국팀과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다. 김소영은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 하에 김소영은 공희용과 함께 귀국했다. 김소영은 검진을 통해 부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출전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지만 검진 결과에 따라 상황이 ..

배드민턴 2023.09.20

최선을 다한다면 금메달은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 주장 '페이커' 이상혁 인터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의 주장 '페이커' 이상혁이 금메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16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팀의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은 이날 동료 선수들, 감독, 전력분석관과 함께 이 자리에 참석해 두 번째 아시안게임을 앞둔 소감, 금메달에 대한 각오 등을 밝혔다. 앞서 언급했듯 이상혁은 이번이 두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이다. 2018 자카트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는 시범 종목이었는데, 당시 이상혁은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땄다. 이상혁은 "이번이 아시안게임 두 번째 출전인데, 지난번에 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 온라인 4 대표 “우승 후보 다운 실력 뽐낼 것”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피파 온라인 4 부문 대표들이 우승 후보 다운 실력으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 다짐했다. 28일 서울시 중구의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e스포츠 각 종목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정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4개 종목 선수단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점에 대해 신보석 감독은 “최근 대한민국 대표팀 성적이 급격하게 좋아지는 것도 사실이며 그만큼 팬 분들도 금메달을 기대해주고 계신다.”라고 분위기를 전한 뒤 “부담보다는 응원으로 다가오며 많은 응원을 받은 만큼 금메달로 돌려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가장 경계되는 지역에 대해 ..

FC 2023.08.29

[박상진의 e스토리] 올림픽 3연속 금메달, 진종오가 말하는 멘탈 관리와 e스포츠 이야기

지난 5월부터 LCK 프랜차이즈 도입을 앞두고 이에 도전하는 많은 팀과 인터뷰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 팀들은 모두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팀과 LCK의 더 큰 성장을 위한 계획을 전했고, 각자 자신의 비전과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중 얼마 전 진행한 브리온 e스포츠 임우택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접했다. 소속팀인 하이프레쉬 블레이드 소속 선수들에 관한 소식이었는데, 브리온 e스포츠 셀럽 투자가 중 한 명인 서울 시청 소속 사격 선수이자 올림픽 3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선수의 강연을 들은 선수들의 행동과 마음가짐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것. 진종오 선수는 하이플레쉬 블레이드 선수단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했다. 사격 종목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선수가 e스포츠 선수들에게 어떤 조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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