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6

탄력 받은 팀 코리아…사격 · 태권도 · 유도 금메달 3개 추가

개막 사흘째를 맞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이 오늘(26일)도 이어졌습니다. 사격, 태권도, 유도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을 수확하며 한국 선수단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정유진(청주시청), 하광철(부산시청), 곽용빈(충남체육회)으로 구성된 남자 사격 대표팀은 오늘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1천116점을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카자흐스탄(1천111점)을 5점 차로 따돌린 정유진, 하광철, 곽용빈 트리오는 어제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 이어 혼합 단체전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러닝타깃은 사냥감처럼 옆으로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는 종목으로, 표적 속도가 일정한 정상 종목과 무작위로 속도가 달라지는 ..

사격 2023.10.10

[인터뷰] AG e스포츠 금메달 김관우 “모두의 열정으로 비인기 종목 아쉬움 잊어”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19회 아시안게임서 첫 정식 종목 대결이 펼쳐진 e스포츠 종목의 유일한 대전 격투 장르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부문은 FC 온라인의 동메달에 이어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며 비인기 종목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무색케 했다. 그리고 금메달의 주인공인 김관우는 ‘M.리자드’라는 선수명으로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대전 격투 게임의 대회에 모습을 보이며 격투 게임 커뮤니티의 터줏대감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려왔다. 쉽지 않은 여정 끝 많은 사람들을 환호케 한 그는 일정을 마무리한 직후 귀국해 가족과의 휴식 시간을 가진 그는 소속 팀 성남 스피릿 제로의 토크 스트리밍에 참여해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특히 강성훈 감독과 서로의 시점에서 바라본 대회 상황을 이야기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 종목 메달 수확’ 韓 e스포츠, 항저우AG ‘2金·1銀·1銅’ 종합 2위 마무리[SS항저우in]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에 4개 세부 종목에 대표팀을 파견한 대한민국이 전 종목 메달을 수확하며 e스포츠 강국임을 입증했다. 최종성적은 ‘금 2·은 1·동 1’로 대회 개최국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중국의 갖은 텃세와 꼼수 속에서도 일궈낸 값진 쾌거다. 한국은 지난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AG버전)’ 종목 결승전에서 중국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 대표팀은 e스포츠 마지막 종목에서 값진 은메달로 마무리하며 ‘전 종목 메달 수확’을 완성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다. 한국은 총 7개의 메달이 걸린 e스포츠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전부 메달을 캐냈다. 경기장 배정 및 운영 등 중국이 유리하게 만들어 놓은..

[아시안게임] '말로, 글로'... 금메달 어울리는 '품격' 보인 페이커-쵸비

대한민국의 미드를 담당했던 두 선수들의 말과 글이 금메달로 감동받았던 팬들과 시청자가 다시 한 번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다. '페이커' 이상혁은 기자회견을, '쵸비' 정지훈은 자신의 SNS로 금메달리스트에 어울리는 품격을 보이며 이들이 스포츠 선수로 인정받기 충분한 모습을 전한 것.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부분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귀국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은 29일 열린 대만과의 결승전에 출전해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다음날 단체 인터뷰를 진행한 후 귀국길에 나선 것. 먼저 '페이커' 이상혁은 e스포츠를 금메달 획득 다음날 진행된 인터뷰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정곡을 찌르는 이야기를 전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에 건 '케리아' 류민석 "시대 잘 타고나…운이 좋았다"

'케리아' 류민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29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6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4강에서 가장 큰 라이벌인 중국을 넘은 상황에서 금메달 획득은 기정 사실이 되었다고는 하나, 막상 금메달을 확정 짓는 순간은 선수들에게도 벅찰 수밖에 없었다. '케리아' 류민석은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는 여운을 채 떨지지 못한 표정으로 믹스드존에 들어와 "사실 꿈같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벗어나야 뭔가 현실감이 생길 것 같다"라고 얼굴에 환한 미소를 뗬다. 금메달을 확정 짓는 2세트가 끝나자마자 함께 바텀 라인..

[아시안게임] 결승 오른 배그 모바일 "김관우-페이커의 전설적 금빛 질주 잇겠다"

출전 전 종목 메달의 화룡점정을 노리는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표팀이 내일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30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6일차 경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준결승 A조 경기에서 한국이 대만과 네팔, 그리고 일본을 제치고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날 경기 후 만난 배그 모바일 대표팀은 메달권에 대한 자신이 가득했다. 선수단 전원은 중국 항저우까지 경기를 보러 온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다만 대표팀은 자잘한 실수가 나온 점에 있어서는 아쉬움을 토로한 후, 아직 한국의 모든 전술전략을 보인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결승전에 대한 기대롤 높였다. 특히 이날 경기는 16강 예선과 달리 비슷한 성적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들고 활짝 웃은 김관우 "상대 전략에 고전했지만 결국 방법 찾아내"

풀세트 접전 끝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대한민국의 첫 e스포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김관우가 힘들었던 경기 상황을 돌아보고 격투 게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8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5일차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 결승전에서 김관우가 대만의 샹유린에 세트 스코어 4-3으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마친 소감으로 “게임을 하는 이유는 재미를 위해서인데 이번 대회 역시 재미있었다.”라고 이야기한 김관우는 시상식 전의 인터뷰에서 더 싸우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 이유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싸워 나갈 것이라는 뜻에서 한 이야기다.”라고 답했다.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도전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

“첫 금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동메달도 값지다, ‘FC 온라인’ 곽준혁 어깨를 펴라[SS항저우스타]

“금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감이 넘쳤던 선수도 아쉬움은 감출 수가 없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FC 온라인’ 국가대표 곽준혁(23·KT 롤스터)의 얘기다. 첫 금메달이란 목표가 명확했지만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그래서 더 아낌없이 응원해준 국민들에 대한 죄스러운 마음이 크다. 그러나 한국 e스포츠 첫 메달이다. 동메달도 충분히 값지다. 곽준혁은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e스포츠 ‘FC 온라인’ 종목 패자부활전에서 태국의 파타나 삭 워라난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배했다. 이전 라운드에서 파타나 삭에 완승을 거뒀기에 승리를 자신했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은 경기력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로써 곽준혁은 결승진출에 실패했고,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FC 2023.09.28

[아시안게임] 승자 결승行 FC 온라인 곽준혁 "내 목표는 금메달!"

1일차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승자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곽준혁이 자신의 목표는 금메달임을 분명히 했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FC 온라인 부문 국가대표 곽준혁 선수의 1일차 경기 소감 영상을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일차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촬영됐다. “대회를 해봤자 하루에 두세 경기를 치르면 많이 하는 것이었는데 네다섯 경기를, 그것도 3전 2선승 방식으로 진행하며 정말 힘이 들었다.”라고 경기 상황을 돌아본 곽준혁은 “그래도 결과가 좋게 나와 기쁘다.”라고 1일차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패자조 경기를 치르고 있는 박기영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요청에 “모든 대회에서 항상 고비를 맞이하고 그 고비를 넘겨야 높은 라운드까지 갈..

FC 2023.09.25

[알고보자 AG②] 황선우·김우민 앞세운 한국 수영, '메달밭' 일군다

금메달 6개 목표…2010년 금 4개가 역대 최다 에이스 황선우 3관왕, 김우민은 4관왕 도전 수영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57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초대 대회인 1951년 뉴델리 대회에서 1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는데 18번의 대회를 거치면서 메달이 크게 늘어났다. 수영은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수구, 마라톤 스위밍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마라톤 스위밍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이 눈에 띄는 변화다. 그동안 중국과 일본의 치열한 메달 경쟁 속에 '들러리' 수준이었던 한국 수영도 이번에는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린다. 한국 수영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71개 등 총 12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전체 2235개의 메달 ..

수영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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