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령우 107

5.17 프리뷰 - 2021 GSL Super Tournament 시즌 2 16강 Day 1

오늘 개막하는 2021 GSL Super Tournament 시즌 2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16강 1일차 경기 대진별로 프리뷰하겠습니다. 이병렬 VS 강민수 : 지난 GSL 시즌 1 우승자 이병렬 선수가 강민수 선수와 첫 경기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강민수 선수 입장에서는 불행인지 다행일지 모르겠는데요. 불행이라 하면 역시나 디펜딩 챔피언이기 때문에 기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점이고, 다행이라 할 점은 그래도 변수를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는 동족전이라는 점, 그리고 아직 낮은 단계에서 이병렬 선수를 만났다는 점입니다. 이병렬 선수가 커리어가 높은 선수는 맞으나 수많은 입상과 함께 광탈 경력도 상당히 많습니다. 아직 16강에서 만난 것은 강민수 선수에게는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박한..

4.12 프리뷰 - 2021 GSL 시즌 1 Code S

오늘 있을 2021 GSL 시즌 1 Code S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대진 보시죠. 앞선 A조와 B조에서도 예측을 뛰어넘는 결과들이 속출했었는데요. 이번 C조는 안그래도 예상하는 것부터 힘든 조였습니다. 이병렬, 박령우 2명의 저그가 강력해보이기는 하나, 이신형 선수도 정말 만만치 않은 선수이고, 온라인 대회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박한솔 선수도 이 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드A 이후 온라인 대회에 출전하면서 경기력을 가다듬은 3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박령우 선수는 다른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이 코드S 경기를 준비해왔는데요. 칼을 갈아왔다는 의미도 있지만, 경기력을 제대로 예측하기 힘든 한마디로 미지수라는 측면에서는 불안하다 할 수 있습니다. 박령우 선수가 상당히 실력 있는 선수이지만 이 조는 다..

3.29 리뷰 - 2021 GSL 시즌 1 Code A

어제 있었던 2021 GSL 시즌 1 Code A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첫 경기에서는 업셋이 일어났습니다. 이재선 선수가 김대엽 선수를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한 것인데요. 아이어의 방패로 불리는 김대엽 선수를 상대로 이재선 선수의 창이 제대로 먹혀들었는데요. 승리의 요인은 이재선 선수의 특기라 할 수 있는 날빌과 타이밍 러쉬가 제대로 먹혔다는 점입니다. 1세트 몰래 병영에 이어진 치즈 러쉬로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김대엽 선수가 대비가 되기 전에 그냥 뚫어버렸고, 2, 3세트 상반된 운영을 준비한 김대엽 선수에게 당황하긴 했었지만, 4, 5세트 나는 내 갈 길을 가련다라는 듯이 타이밍 러쉬를 준비했었고 이것이 제대로 먹히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상반된 스타일을 가진 두 선수의 경기였..

3.29 프리뷰 - 2021 GSL 시즌 1 Code A

오늘 열리는 2021 GSL 시즌 1 Code A 마지막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오늘 코드 A의 마지막 날입니다. 남은 2개의 대진 보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경기는 김대엽 선수와 이재선 선수의 경기입니다. 최근 김대엽 선수의 경기력은 매우 좋습니다. StayAtHome Story Cup에서 까다로운 상대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인데요. 이후에도 연승가도를 이어가는 등 굉장히 좋습니다. 군입대를 얼마 남겨두고 있지 않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질 뿐이네요.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선 선수는 승패를 반복하면서 상당히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대엽 선수가 우승한 StayAtHome Story Cup에서 외국인 선수들과 같은 조에 속해 빠르게 탈락..

2.25 리뷰 - IEM Katowice 2021

어제 있었던 IEM Katowice 2021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역시 큰 대회의 이병렬 선수는 달랐습니다. 최근 기세가 제일 좋지 않아 이병렬 선수가 이 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었을 텐데요. 원이삭 선수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2-0 승리를 거두는 등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조 1위로 8강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병렬 선수의 선전 이외에는 어느정도 예상된 순위가 나왔습니다. 김대엽, 원이삭 선수가 12강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원이삭 선수의 경우에는 첫 경기 김대엽 선수와의 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기세가 꺾이는 것이 아닌가 싶었지만 빠르게 회복하고 조 1위를 기록한 이병렬 선수마저 잡아내면서 조 2위로 당당하게 12강에 합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12.9 프리뷰 - 2020 GSL Super Tournament 시즌 2 8강

오늘 펼쳐질 2020 GSL Super Tournament 시즌 2 8강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슈퍼토너먼트는 경기와 경기 사이의 텀이 있는 대신, 하루에 많은 경기를 치룬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오늘은 8강의 모든 경기를 진행합니다. 대진 보시죠. 대진별 관전 포인트 보겠습니다. 전태양 (TY) VS 박령우 (Dark) - 올해 상대전적 기준 3-0으로 전태양 선수가 앞서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박령우 선수가 전태양 선수를 상대로 많은 승리를 기록했었죠. 올해의 전태양 선수는 다르긴 합니다. 이미 GSL 2회 우승을 기록하였고, 올해 최고의 테란으로 전태양 선수를 뽑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박령우 선수는 WCS 글로벌 파이널 최후의 우승 이후 올해 성적이 아주 만족스럽지는 못했을 텐데요. ..

12.2 리뷰 - 2020 GSL Super Tournament 시즌 2 16강

어제 있었던 2020 GSL Super Tournament 시즌 2 16강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3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풀스코어가 나오는 등 치열한 접전이 나왔는데요. 1경기부터 결과 보시죠. 전태양 선수가 3-2로 남기웅 선수를 잡아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태양 선수의 초반 견제와 난전 유도를 잘 막아내고 대처하면서 2-1로 남기웅 선수가 오히려 매치포인트를 먼저 찍었었는데요. 하지만 GSL 챔피언의 저력이 어디 가지 않죠. 4,5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면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경기 결과 보시죠. 2경기에서는 무려 패패승승승이 나왔죠. 초반 변현우 선수의 힘에 조합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서 고전했던 박령우 선수가 3세트 가시지옥 조합을 완성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변현우 선수의..

12.2 프리뷰 - 2020 GSL Super Tournament 시즌 2 16강

오늘 개막하는 2020 GSL Super Tournament 시즌 2 16강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16강 4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치 별로 얘기해보도록 하죠. 1경기 : 전태양 (TY) VS 남기웅 (Hurricane) - GSL 시즌3 우승 이후 최고조의 기세를 찍고 있는 전태양 선수와 최근 테란전에서 부진의 늪에 빠진 남기웅 선수의 대결입니다. 올해 상대 전적도 세트 기준으로 7-3으로 전태양 선수가 앞서고 있습니다. 남기웅 선수의 테란전 부진이 생각보다 꽤 심각합니다. 최근 변현우 선수와의 매치업이 상당히 많이 배치가 되어 있었는데, 다 승리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전태양 선수는 이 약점을 파고들 필요도 있겠고, 남기웅 선수는 부담감을 줄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경기 : 박령우 ..

9.2 리뷰 - 2020 GSL 시즌 3 Ro.24 Group B

어제 있었던 GSL 경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보시죠. 선수별로 경기 결과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영서 (TaeJa) - 프로토스를 상대로 어떻게 해야겠다는 준비를 한것은 알겠지만, 상대의 노림수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토스 전에 대한 감이 너무 아쉬웠기에, 온라인 대회에서 감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장현우 (Creator) - 장현우 선수는 비록 탈락하긴 했으나 패배한 경기에서도 거의 선공권을 놓지 않았기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생각합니다. 준비했던 전략이 변수를 만들기에는 충분했으나 상대가 너무 강했다는 표현이 제일 적절할 것 같습니다. 졌잘싸가 되어버린 거죠. 그리고 공격에 너무 신을 내다가 정작 수비가 아쉬웠던 모습이 많이..

9.2 프리뷰 - 2020 GSL 시즌 3 Ro.24 Group B

내일 있을 GSL 24강 B조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진 보시죠. 보는 순간 좀 놀랍다라는 말이 나오는 조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박령우 선수와 주성욱 선수의 진출을 예상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장현우 선수와 윤영서 선수 또한 만만한 선수는 아니란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네요. 올해 상대전적을 데이터로 분석해보죠. 물론 이 데이터가 전부는 아니지만 인간상성 적인 측면으로도 분석해볼 필요는 있으니까요. 박령우 VS 장현우 - 4:0으로 박령우 선수가 앞서 있습니다. 박령우 선수는 올해 출전한 프리미어급 대회에서 GSL 시즌2를 제외하면 8강 이상급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번 GSL 시즌3에도 16강 진출은 우선 예약 되어 있는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장현우 선수는 S2 예선 탈락의 충격을 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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