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발로란트 역사상 첫 국제대회 결승 진출 우승 시 퍼시픽 리그 첫 사례 젠지가 국내 발로란트 프로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들은 처녀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엿보고 있다. 젠지는 25일 새벽 1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카사 데 캄포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1 마드리드’ 결승전에서 센티널즈(아메리카스)와 대결한다. 이번에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 젠지는 곧장 결승 대진표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팀으로는 처음으로 준우승을 확보하게 됐다. 만약 우승컵을 들면 로열로더 영예와 함께 퍼시픽 리그 첫 우승 팀이 된다. 국제대회 첫 출전으로는 믿기 어려운 행보다. 패기와 노련함을 겸비한 젠지는 조별예선격인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