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다시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어윤수가 김유진을 잡고 16강에 올랐다. 11일 서울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0 GSL 시즌11' 24강 A조 승자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어윤수가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을 세트 스코어 2대 0로 승리했다. 어윤수와 김유진은 각각 방태수와 이재선을 꺾고 승자전에 올라 이터널 엠파이어에서 1세트 경기를 시작했다. 김유진은 전진 우주 관문을 통해 예언자를 빠르게 상대 기지에 보내 일꾼 견제를 지작했다. 그러나 어윤수는 이 예언자를 빠르게 잡아냈고, 김유진은 사도를 통해 재차 공격을 나서 다시 일꾼을 14기까지 잡아냈지만 일꾼을 미리 채워넣은 어윤수는 피해를 극복하고 다음 테크인 뮤탈리스크를 준비했다. 어윤수 역시 상대 사도를 잡아낸 후 저글링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