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102

[LEC] 최하위 팀 바이탈리티, ‘보’ 저우양보 주전 제외에도 연패 못 끊어

서머 스플릿 최하위 팀 바이탈리티가 결국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으나 첫 시도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LEC 소속 팀 바이탈리티는 정규 시즌 3주차를 앞두고 ‘보’ 저우양보 대신 바이탈리티 비 소속의 ‘다글라스’ 캑퍼 다기엘을 콜업해 경기에 투입했다. 팀 바이탈리티는 2주차까지 ‘보’가 선발 출전했으나 팀은 1주차의 1승을 제외하고는 추가 승점을 얻지 못했으며, 이에 팀은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반전을 꾀하려 ‘다글라스’를 콜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주차에 코이, 팀 BDS, 엑셀 e스포츠와 대결한 팀 바이탈리티는 매 경기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며 3패를 더했다. 한편 ‘보’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에 “나는 돌아올 것이다.”라는 내용을 적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팬들 역시 ..

[MSI] '2번 시드의 날' LEC G2 e스포츠, MAD 격파하고 패자 2R로... MAD는 2경기만에 탈락

승자 2라운드에 이어 패자 1라운드에서도 같은 지역 2번 시드가 승리했다. T1에 이어 G2 e스포츠가 승리한 것. 12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 1라운드 1경기에서 유럽 LEC 2번 시드인 G2 e스포츠가 같은 LEC 1번 시드인 MAD 라이언즈를 잡고 승리하며 패자 2라운드에 진출했다. LCK 팀에게 진 MAD와 G2의 대결에서 먼저 1세트 G2가 승리했고, 2세트 초반까지 MAD가 앞섰지만 브로큰블레이드의 카시오페아가 잘 성장하며 교전에서 활약했고, 초반에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던 한스사마의 징크스까지 급성장하며 난타전 끝에 G2가 연달아 승리하며 패자 2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뒀다. 바론이 나오기 전 이미..

윈터 시즌 도입한 LEC, 중간평가는 '절반의 성공'

리그의 인기를 위한 LEC의 과감한 도전은 현재까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LEC 사무국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그 포맷을 완전히 뜯어고쳤다. 대부분의 메이저 지역과 동일하게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으로 진행되던 리그 전에 윈터 시즌을 추가하고 서머 시즌 이후 '그랜드 파이널'을 신설했다. 그 대신 정규시즌을 다전제가 아닌 단판으로 진행하고 정규시즌 기간을 단축했다. 그 기간은 그룹 스테이지나 플레이오프 등 다전제로 채웠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번아웃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지만, 리그 진행 시간을 늘려 뷰어십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는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윈터 시즌과 스프링 시즌을 마친 현재까지를 기준으로 보면, 포맷 변화는 의도한 바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윈터 시즌과 스프링 시즌을 총합해 ..

[LEC] 매드 라이언스, BDS에 '패패승승승' 해내며 우승…1시드로 MSI 진출

매드 라이언스가 팀 BDS를 꺾고 2023 스프링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오전(한국 기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스프링' 결승전이 진행됐다. 매드 라이언스는 팀 BDS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2021년 서머 이후 세 스플릿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개 팀이 진행하는 플레이오프에서 매드 라이언스는 G2 e스포츠와 함께 하위 브래킷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매드 라이언스는 3:2로 힘겹게 G2를 격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랐고 상위 브래킷에서 패배해 내려온 팀 바이탈리티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 팀 BDS였다. 팀 BDS는 SK 게이밍과 코이, 팀 바이탈리티를 차례대로 완파하..

[LEC] 바이탈리티-팀 BDS, 각 그룹 승자전 뚫고 플레이오프 선착

바이탈리티와 팀 BDS가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다. 지난 11일(한국 기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스프링' 그룹 스테이지 A, B조 승자조 경기가 진행됐다. 바이탈리티는 아스트랄리스를, 팀 BDS는 코이를 완파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다. 정규 시즌 상위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참가하는 그룹 스테이지의 1라운드 경기 및 2라운드 승자조 경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먼저 안착하는 팀은 바이탈리티와 팀 BDS였다. 바이탈리티는 첫 상대였던 매드 라이온스에 이어 프나틱을 꺾고 올라온 아스트랄리스까지 격파하며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팀 BDS 역시 그룹 스테이지에서 순항했다. SK 게이밍에게 완승을 거뒀고,..

[LEC] MAD에 완승 G2, 윈터 우승하고 MSI ‘체크 인’

새롭개 개편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LEC)의 첫 대회인 2023 윈터 스플릿에서 G2 e스포츠(이하 G2)가 첫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지 시간으로 26일(한국 시간 기준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LEC 2023 윈터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G2가 매드 라이온스(이하 MAD)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첫 세트부터 탑 클레드와 미드 카시오페아를 꺼내며 엄청난 기세를 선보인 G2는 주요 오브젝트를 독식하고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와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18 킬을 합작하며 킬 스코어 22:3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어 2세트에서는 클레드를 미드로 돌리고, 하단에 사미라-자르반4세를 위치시켜 상대를 흔들었..

[LEC] 4연패로 무너진 프나틱, 2023 윈터 그룹 스테이지 진출 실패

프나틱이 윈터 스플릿 그룹 진출에 실패했다. 6일(현지 기준) 독일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윈터' 스플릿 3주 3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프나틱은 2주 2일차 엑셀 게이밍을 상대로 거둔 승리 이후 내리 4연패를 기록했고, 결국 2승 7패로 9위를 차지하며 10개 팀 중 8개 팀이 참가할 수 있는 그룹 스테이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프나틱은 3주 3일차 상대였던 SK 게이밍과의 패배로 탈락이 확정된 후, 공식 SNS를 통해 입장문을 게시했다. 프나틱은 "정규 시즌을 통과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라며, "이러한 결과는 프나틱으로서 용납될 수 없고, 팬 여러분들이 LEC에서 우리로부터 볼 자격이 있는 경기력 수준이 반영되지 않았다. 복기할 시간을 갖고 더욱 강해져..

[LEC] 스웨덴 말뫼, 서머 스플릿 결승전으로 60억 원 이상 벌어

지난해 스웨덴 말뫼에서 개최됐던 LEC 서머 스플릿 결승전이 시 측에 약 60억 원 이상의 수입을 안겨줬던 것으로 나타났다. 말뫼시가 컨설팅 회사 겔무이든 키제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한 발표 내용에 따르면 LEC 서머 스플릿 결승전이 개최됐던 9월 10일부터 11일(현지 시간 기준)까지 말뫼시의 경제적 효과는 5,112만 스웨덴 크로나(한화 약 60억 원)로 이 중 3,963만 스웨덴 크로나(한화 약 47억 원)가 관광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에 해당한다. 이러한 효과가 LEC 결승전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하는 원인에 대해 말뫼시 측은 해당 기간 말뫼시를 방문했던 관광객들 중 77.41%가 오직 LEC 행사만을 위해 방문했기 때문이라 밝혔다. 2일간의 결승전 기간 동안 19,600명 이상의 결승전 티켓 소..

G2 前 CEO ‘우정 과시’에 찬물, 앤드류 테이트 루마니아서 체포 [LEC]

G2의 전 CEO ‘오셀롯’ 카를로스 산티아고의 두둔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인물 앤드류 테이트가 결국 공권력의 철퇴를 맞았다. 루마니아에서 여성 2명의 납치 혐의로 경찰에 구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이하 한국시간) 게임 매체 ‘덱세르토’는 루마니아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앤드류 테이트가 루마니아 피페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성 2명의 납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앤드류 테이트는 여성 혐오 발언 및 폭행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공교롭게도 앤드류 테이트의 거주지는 한 여성과의 충돌로 인해 알려졌다고 한다. 루마니아 매체 ‘긴둘’은 “앤드류 테이트가 스웨덴의 젊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최근 충돌했고, 이에 루마니아 경찰이 두 형제의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월드컵에 고무된 ‘캡스’? “국가대항전 개최 희망” [LEC]

전세계 축구인들의 축제 ‘FIFA 월드컵’을 시청한 뒤 G2의 미드 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LOL e스포츠 분야의 국가대항전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캡스’의 모국인 덴마크는 유럽 내에서도 스웨덴과 함께 LOL e스포츠가 강세인 지역으로 유명하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닷 이스포츠’는 최근 ‘캡스’가 스트리머 ‘손더가르드’와 함께한 개인방송에서 LOL e스포츠 국가대항전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최근 전세계 축구인들의 축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종료된 지 약 하루 만의 일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명승부 끝에 리오넬 메시(35, PSG)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역대 3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동남아시안게임을 중심으로 국가대항전이 열리고 있는 아시아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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