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 젠지 e스포츠의 '피넛' 한왕호의 선택으로 498일 만에 리그에 등장했던 스카너가 이제는 더 이상 등장이 놀랍지 않은 챔피언이 되고 있다. 1라운드 막바지에 등장했던 스카너는 7주 차 첫 경기였던 T1과 kt 롤스터의 경기에서 다시 모습을 보였다. kt의 '커즈' 문우찬이 1, 2세트에 걸쳐 두 번 사용하며 한 번의 승리와 한 번의 패배를 기록했고 이후 7주 차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무대에 등장했다. 스카너의 강점은 역시 궁극기 '꿰뚫기'를 활용한 변수 창출이다. 스카너의 궁극기를 맞은 챔피언은 제압 상태가 된다. 상대 챔피언 하나를 끊고 전투를 할 수 있는 부분은 경기에 크게 작용하고 있다. 또, 이런 스카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