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 스테이지 4일차는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하루였다. 담원 기아는 17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4일차에서 연승을 이어나갔다. 이날 로얄 네버 기브업(RNG)이 C9에게 덜미를 잡히는 이변이 겹치며 담원 기아는 RNG를 밀어내고 중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C9는 RNG를 잡았음에도 전패 중이던 펜타넷GG에게 패배해 첫 승리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C9는 2승 6패로 4강 진출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RNG는 4일차 첫 경기에서 PSG 탈론에게 승리를 거두고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PSG 탈론은 '샤오후' 리 신을 말리고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PSG가 드래곤 4스택을 쌓을 수 있는 타이밍에 R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