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 정지훈과 ‘페이커’ 이상혁이 스프링 시즌에 이어 다시 서로를 상대한다. 정지훈은 아지르, 아리, 사일러스와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으며, 이상혁은 위기 상황마다 갈리오를 선택해 팀을 구출하고 있다. 28일 강원도에 위치한 강릉 아레나에서 진행될 2022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서 젠지와 T1이 맞붙는다. 정지훈은 이번 시즌 아지르(10전 9승 1패)와 가장 많은 경기를 치렀다. 그다음으로 아리(9전 9승 0패)와 사일러스(7전 6승 1패)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의 아지르와 아리 사랑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LSB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에서 정지훈은 ‘클로저’ 이주현을 상대로 아지르와 아리를 각각 2회씩 기용해 팀의 결승 진출에 이바지했다. 이주현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