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이건열 감독님입니다~! 해태 타이거즈에서 1986년부터 1997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으며, 12년 동안 896경기에 출전하여 통산 타율 0.240을 기록했으며, 1986, 1987, 1988, 1989, 1991, 1993, 1996년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했습니다. 투수를 제외한, 모든 수비 위치를 맡을 수 있어서 멀티플레이어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1996년 초 하와이 항명사건의 주동자로 찍혀 다른 주동자였던 이순철과 정회열이 1998년 2월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으나 이건열 선수는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 쓸쓸히 은퇴했다. 은퇴한 뒤 일본 프로 야구 센트럴 리그 팀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1999년 말 김준환 감독 대행이 쌍방울 레이더스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