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6

낯설지만 날카로운 선택…톱선빈 통했다

‘더 치고 싶다’ 요청 받아들여이범호 감독, 전격 1번 배치김은 LG전 3안타로 화답“더 많이 (타석에) 들어가서 더 많이 치고 싶었어요.”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LG전. 1번 타자로 나선 김선빈(35·KIA 타이거즈)의 거침없는 타격과 빠른 발이 팀을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나게 했다.KIA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0-7로 LG를 이겼다. 팀 순위 ‘1위’ 또한 유지했다. 상승세를 타던 LG는 4연승 달성에는 실패해 16승 2무 14패를 기록했다.이날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KIA 타선을 이끈 김선빈은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나 “많이 나가고 싶었고, 또 많이 치고 싶었다”며 웃었다.김선빈의 타순이 특별한 날이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전 라인업을 공개하며 1번 타자로 김선빈을,..

야구 2024.04.29

FC 온라인-FC 모바일,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 진행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을 실시한다.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은 오는 5월 한 달간 제주도에 방문하는 10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관광과 FC 온라인, FC 모바일을 활용한 이벤트 등을 진행해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FC 온라인 브랜드데이 in 제주, 유명 관광지 방문, 제주공항 LED 광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제주도와 FC 온라인, FC 모바일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FC 온라인 브랜드데이 in 제주는 프로그램 첫 날인 5월 1일 제주유나이티드와 광주FC의 K리그 경기가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경기 전, 경기장 밖 광장에 FC 온라인 브랜드존을 마련해 넥슨캐시 및 BP 쿠폰을 제공하는..

FC 2024.04.29

ASL 마지막 우승자 된 '철벽' 김민철, "새롭게 바뀌는 대회도 우승 도전하겠다"

지난 1998년 스타크래프트가 한국에 출시된 이후 26년이 흐른 상황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스타 e스포츠판을 수놓았다. 활성화 됐던 프로 e스포츠판이 승부조작 사태와, 스타 2의 흥행 부진 여파로 인해 자연스럽게 문을 닫았고, 후발 주자였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인기 e스포츠의 대세가 됐다.  그럼에도 스타 e스포츠 프로 선수들의 꿈은 꺾이지 않았다. '민속놀이'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얻었던 스타1의 추억을 곱씹는 3040세대의 열렬한 지원 아래 방송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던 그들은 ASL이라는 이름으로 모여서 추억팔이가 아닌 팬 들의 지지 아래 그들만의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었다.  '철벽' 김민철 역시 소득이 좋은 인터넷 방송인이 아닌 프로 e스포츠 선수의 마인드로 우직하게 도전을 ..

크레이지 라쿤, 오버워치2 亞 챔프 등극

크레이지 라쿤이 ‘오버워치 2’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크레이지 라쿤은 28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버워치 챔피언 시리즈(OWCS) 아시아 대회 결승전에서 팀 팔콘스를 4대 1로 꺾었다. 2세트에서 한 차례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이후 두 세트를 내리 따내 우승을 확정 짓고 아시아 최강 팀으로 올라섰다. 크레이지 라쿤은 문병철 감독과 ‘립’ 이재원, ‘초롱’ 성유민, ‘준빈’ 박준빈 등 오버워치 e스포츠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앞서 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중계진이 예상한 우승 후보 중에서 1위로 꼽히기도 했던 이들은 대회 동안 2차례 세트패만 기록,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결승전 MVP 격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TM)’로는 ‘슈’ 김진서가 선정됐다. 그는..

오버워치 2024.04.29

[박상진의 e스토리] 기인과 팬의 눈물, 누구 하나라도 포기했으면 오지 않았을 봄

2024 LCK 스프링은 많은 이야기를 남기며 끝났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젠지 e스포츠와 '쵸비' 정지훈이 달성한 최초 4연속 우승이다. 이를 바탕으로 젠지의 다섯 선수는 모두 각자의 기록을 세웠고, '기인' 김기인 역시 데뷔 후 첫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무서운 신인으로 등장한 기인은 2018 스프링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기량을 뽐냈지만, 그 이후로 6년이나 결승 무대와는 인연이 없었다. 가보지 못한 자리였으면 마냥 동경만 했겠지만, 이미 밟아본 무대였기에 기인에게 이 시간은 분명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결국 LCK 우승을 차지한 기인은 방송 인터뷰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고, 긴 시간 기인을 응원하던 팬들 역시 눈물을 보였다. 누구 하나라도 중간에 포기했으면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

'오디션', 원데이 미션 개편한 올스타 미션 업데이트

한빛소프트는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에 상시 콘텐츠인 올스타 미션을 선보였다.올스타 미션은 기존 원데이 미션을 개편한 일일 도전과제 달성 콘텐츠다. 개인·커플·팸 등 3가지 카테고리별로 과제가 주어진다. 유저들은 각자의 플레이 상황에 맞는 미션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개인 미션의 경우 매일 10개, 커플 미션은 5개, 팸 미션은 3개를 수행할 수 있다. 매일 도전과제를 클리어해 미션 포인트를 모으면 올스타샵에서 전용 기간제 액세서리를 비롯한 패션몰 아이템, 기간제 토템을 비롯한 커플가든 아이템 등 원하는 상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와 함께 2024년 신상 블랙라벨 아바타가 오는 5월 9일 점검 전까지 기간 한정으로 출시됐다. 이번 시즌 블랙라벨 아바타의 테마는 장미다. 상의와 하의 세트는 영원..

오디션 2024.04.29

7년만에 정상 탈환 노리는 LCK 참전 MSI 2024,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한다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와 시청 보상을 마련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5월 1일(수)부터 19일(일)까지 중국 청두에 위치한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Chengdu Financial City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열리는 2024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장감 물씬 담은 콘텐츠 풍성중국 청두에서 20일 동안 진행되는 LoL 이스포츠 국제 대회인 MSI 기간 시청자들에게 현장의 다양한 느낌을 진솔하게 담은 프로그램들도..

[PMPS] 페이즈2 우승 젠지 주니-2위 농심 비니의 목표

페이즈2에서 각각 놀라운 모습을 보였던 젠지 주니와 농심 비니가 각각 앞으로의 목표에 관해 말했다.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4 페이즈 2에서 젠지가 우승을, 농심이 2위에 올랐다. 1일차 앵그리가 선두에 오른 가운데 젠지는 2위를, 농심은 중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2일차 젠지가 앵그리를 제치고 선두에 오른 이후 농심 역시 포인트를 쓸어 담으며 젠지에 1점 차이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결국 추월에는 실패하며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앵그리는 3위로 페이즈2를 마무리했다.아래는 이날 경기 후 젠지 '주니' 김경준-농심 '비니' 권순빈과 인터뷰다. 페이즈 2를 좋은 성적으로 마친 소감은주니: 페이즈 1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일주일간 피드백하면서 젠지만의 경기 스타일을 찾고자 했다..

‘철벽’ 김민철,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 ‘ASL 시즌17’ 우승

‘철벽’ 김민철이 ASL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4번째 ASL 2회 우승자로 등극했다.SOOP은 4월 27일(토)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아프리카 TV 스타리그 시즌17'(이하 ASL 시즌17) 결승전에서 김민철(SoulKey)이 조일장(herO)을 4대 3으로 꺾고 최종 우승했다고 밝혔다. ASL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운영으로 지난 시즌16 우승을 차지한 저그 김민철과 또 다른 저그 강자 조일장이 맞붙었다. 특히, 저그 대 저그전인 만큼 경기 초반부터..

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 누적 후원금 1억 원 넘어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참여한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이 전개 하루 만에 누적 후원금 1억 원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구촌 어린이의 교육과 영양을 지원하기 위해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직접 교육 및 영양 구호물품을 골라 구성한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에 FearX등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소속 구단과 Gen.G, Dplus KIA, 광동 프릭스의 팬들이 잇따라 동참하면서 e스포츠계의 나눔 문화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페이커’의 선행을 따라 캠페인에 참여한 e스포츠 팬은 “‘페이커’ 덕분에 처음으로 후원을 해봤다. 게임 안에서는 서로 경쟁하지만,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 하나 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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