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11

"갖고 있는 게 좋은 선수"…200안타 타자의 부활 믿는다, '꽃감독'도 어려움 경험했으니까

올 시즌 초반 KIA 타이거즈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선수 중 한 명은 바로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이다. 서건창은 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3차전에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KIA 이적 이후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한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서건창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이호성을 상대로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을 올렸고,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선 2사에서 만난 임창민으로부터 좌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멀티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비록 팀은 3-7로 패배하면서 시즌 첫 연패에 빠졌지만, 서건창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200안타 타자' 서건창은..

야구 2024.04.08

“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전설 ‘페이커’ 이상혁 반할 수밖에 없는 이유 [SS스타]

“한화생명 입장에선 불쾌했을 것이다.” 올시즌 리그 최초 600승·3000 킬에 이어 ‘5000 어시스트’ 금자탑을 세웠다. 인성과 실력 모두 ‘월드 클래스’로 통한다. 살아있는 전설 T1 ‘페이커’ 이상혁(28) 얘기다. 승리와 새 역사를 쓰는 등 겹경사를 맞았지만 이상혁은 고개를 숙였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반성과 진심을 담은 사과였다. 어떤 사연일까. 이날 승리로 T1은 오는 13일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플레이오프 결승진출전에 진출했다. 다시 한번 ‘대권’을 정조준하는 중요한 무대다. 과정에 우여곡절을 겪었다. DDos(디도스) 공격으로 리그 운영에 차질을 빚었지만, LCK 측의 발 빠른 대응으로 무리없이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여기서 끝..

[PWS] 3주차 상위권 젠지-광동 "꼭 페이즈 우승 차지하겠다"

PWS 첫 페이즈가 마지막을 남긴 가운데 좋은 경기력으로 3주차 우승을 차지한 젠지-광동이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3주차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우승을, 광동 프릭스가 2위를 차지했다. 3주차 젠지는 첫날 킬을 쓸어 담으며 선두로 올랐고, 2일차 초반에는 부진에 빠졌지만 후반 매치에서 다시 점수를 얻으며 우승을 차지했고, 광동은 매치 10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동점이던 다나와를 순위 포인트로 앞지르며 2위까지 올랐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젠지 토시-광동 살루트와 진행한 인터뷰다.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를 좋은 성적으로 마친 소감은 토시: 2일차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승해 기분이 좋다. 살루트: 3주차까지 오면서 ..

배틀그라운드 2024.04.08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 돌입, 12일에는 결승전 치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스프링이 오는 8일(월) 플레이오프 3라운드를 시작하고, 12일(목)에 마지막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주 마무리된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결과 kt 롤스터가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에 3 대 1로 승리했고, 디플러스 기아가 한화생명 e스포츠에 3 대 1로 승리했다. 2라운드 POG(Player Of the Game)에는 kt 롤스터의 ‘지니’ 유백진이 2번 선정됐고, 디플러스 기아의 ‘라헬’ 조민성이 3번 선정되는 등 2명의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2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은 3라운드 승자조에서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서 일본 ‘리젝트’ 우승

브라질 상파울루서 개최 브라질, 태국팀 2·3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제 대회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UBG MOBILE GLOBAL OPEN, PMGO)’에서 일본 리젝트 팀이 우승했다. 크래프톤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지난달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올해 처음 열린 PMGO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앞서 5일부터 7일까지 치러진 메인이벤트에는 글로벌 초청 7개 팀을 비롯해 예선을 통해 직행한 1개 팀과 사전 경기를 통과한 8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메인이벤트에서 일본 리젝트가 총 2치킨, 157점을 획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젝트는 메인이벤트 첫날 5위로 출발했으나, 2일 차에 71점을 추가하며 1위로 뛰어올랐다. 마지막 날에도 기복 ..

[LPL] '369-옴므, 돌아와줘' JDG, 라이벌 TES에 셧아웃 완패

10일 패자조 경기서 NIP와 격돌 '1년 전'에 얼어붙은 밴픽, 탑 차이, 그리고 '우틀않'까지, 세계에서 가장 유연한 팀으로 평가받던 JDG가 그 빛을 다했다. 7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4R 경기에서는 TES가 라이벌 징동을 3-0으로 완파, BLG와의 준결승전으로 향했다. JDG는 밴픽부터 인게임 플레이까지 처참하게 패했다. 그간 LPL의 지배자로 활약하던 룰러의 영향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 탑-서포터의 수준 차이가 현격했던 것이 결정적이었다. 1세트는 룰러(제리)가 TES 재키러브(바루스)에 완패했다. 3분에는 룰러가, 7분에는 미씽(렐)이 라인전 구도에서 각각 쓰러졌다. 야가오(니코)의 로밍도 격차를 좁힐 수는 없었다. ..

VCT 퍼시픽, 2024년 주제곡 'UNDEFEATED' 발표…걸그룹 XG와 협업

라이엇 게임즈와 걸그룹 XG가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의 주제곡인 'UNDEFEATED'를 12일(금) 공개한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힙합 및 R&B 기반 걸그룹 XG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VCT 퍼시픽 주제곡 'UNDEFEATED'를 오는 12일(금) 전 세계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UNDEFEATED'는 XG의 첫 게임 컬래버레이션 곡이며 XG의 총괄 프로듀서 제이콥스가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묵직한 베이스라인, 미니멀한 드럼 구성, 몽환적 신시사이저 등이 특징이다. 이번 노래는 '언제나 담대하게 승리를 거머쥔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XG만의 특색 있는 목소리를 통..

발로란트 2024.04.08

야구선수 임재철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수달 임재철 선수입니다~! 천안남산초등학교 - 천안북중학교 - 북일고등학교 - 경성대학교 체육학과 1999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습니다. 그 해 좌완투수들을 농락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이더니, 가을 야구에서 구대성 등 내로라하는 투수들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2002년 4월 29일 김태균을 상대로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2002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2003년 5월에 고향 팀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되어 트레이드를 반복했습니다. 2004년에는 투수 차명주를 상대로 두산 베어스에 이적하였습니다. 2013 시즌에서는 타격은 전에 비해 부족하지만, 수비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은 대수비..

소개 2024.04.08

'눈물의 여왕' 윤보미, 김지원의 스파이였다 "위장 이혼이죠?"

2024.04.08. 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윤보미가 '눈물의 여왕' 중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윤보미는 지난 6,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9, 10회에서 나비서 역으로 열연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윤보미가 연기하는 나비서는 홍해인의 비서로,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통통 튀는 밝은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보미는 시크한 모습으로 현실적인 면모를 보이다가도 결국엔 홍해인의 ..

걸그룹 종합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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