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7 14

KIA 35세 상남자 포수가 밀어치기 안 해? 화끈하게 잡아당기더니 ‘이것’까지…쉬어가는 타순 ‘정말 없다’

이제 공격형 안방마님인가. KIA 타이거즈 ‘상남자 포수’ 김태군(35)은 2023 시즌에 밀어 치기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114경기서 타율 0.257 1홈런 42타점 24 득점 OPS 0.610으로 크게 돋보이는 성적은 아니었다. 그러나 중요한 시점에 적절한 밀어 치기로 팀 공격에 은근히 보탬이 됐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스트라이크 존을 9등분할 때 2023 시즌 기준 좌측 최상단과 바로 아래 좌측 가장자리 구역의 타율이 각각 0.450, 0.414였다. 우타자 김태군이 대부분 툭 밀어 안타를 만들어낸 구역이라고 봐야 한다. 그러나 올 시즌 좌측 최상단 구역은 아예 정타로 만든 타구가 없다. 바로 아래 좌측 가장자리 구역은 타격을 시도한 적은 있지만 아직 타율은 0이다. 대신 9등분한 ..

야구 2024.04.07

[LCK] 위기의 T1, '우트-오트' 활약 DK에 2대 0 앞서

아쉬운 경기력으로 패자전에 향한 T1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던 DK에 연달아 두 세트를 얻어냈다. 7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자전에서 T1이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대 0으로 앞섰다. 이날 T1은 첫 세트 오너의 신짜오가 좋은 활약을 보인데 이어 2세트 제우스의 베인이 활약했다. 첫 세트 어제 활약했던 아지르가 밴이 된 가운데 T1은 서포터 카밀을, DK는 미드 다이애나를 선택하며 경기에 돌입했다. 초반 DK의 바텀이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인 가운데 미드에서 DK가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바텀에서 연달아 T1이 승전보를 올리며 골드에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16분에서야 등장한 첫 드래곤 역시 T1이 스틸에 성공했고, DK는 첫 드래곤을 가..

[VCT 퍼시픽] 첫 승리 시동 DRX "3시드? 1시드도 가능해"

킥오프 이벤트의 아쉬움을 지운 첫 승리를 만끽한 DRX가 이번 스테이지에서 신구 조화를 바탕으로 실력 발휘를 하겠다 선언했다. 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서 진행된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의 1주 1일차 2경기서 DRX가 팀 시크릿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DRX의 편선호 감독과 ‘스택스’ 김구택이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테이지 1의 첫 경기를 마친 소감은? 편선호 감독: ‘베인’ 선수가 첫 데뷔전을 치렀는데 승리를 기록해 매우 기쁘다. ‘스택스’ 김구택: 더 압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다음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킥오프 때와 비교해서 팀이 어떻게 발전했나? 편선호 감독: 킥오프 때와 비교해서 전략적으로 더 성..

발로란트 2024.04.07

‘페이커’ 오리아나 맹활약…T1, DK 꺾고 기선 제압 [LCK]

T1이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 속에 다전제에서 가장 중요한 1세트를 선점했다. T1은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디플러스 기아와 다전제(5판 3선승제)에서 1세트를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 블루 진영을 택한 T1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신짜오-오리아나-칼리스타-카밀을 픽했다. 라인전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챔피언을 우선했다. 특히 카밀 서포터가 눈에 띄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레드 진영에서 잭스-리신-다이애나-바루스-니코를 골랐다. 미드 다이애나는 LCK 기준 1459일 만에 등장했다. 경기 초반 디플러스 기아가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바텀 라인에서 상대를 모두 몰아낸 스노우볼을 이용해 미드 지역에서..

다섯 매치 킬 포인트 52점… 젠지 독보적 선두

젠지의 폼이 예사롭지 않다. 젠지는 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셋째주 1일차 경기(매치 1~5)에서 65점(킬 포인트 52점)에 도달하며 선두에 올랐다. 이날 매치1, 5은 ‘에란겔’ 매치 2는 ‘비켄디’ 매치 3은 ‘미라마’, 매치 4는 ‘태이고’에서 열렸다. 젠지는 이날 치킨 1마리에 그쳤지만 2위와 점수 차가 27점 날 정도로 독보적이었다. 가장 돋보인 건 전투 수행 능력이다. 킬 포인트에서 52점을 쌓으며 2위 팀(21점) 대비 2.5배에 달했다. 킬 포인트가 높은 만큼 모든 매치에서 고르게 점수를 추가하는 꾸준함을 보였다. 2위는 1주차 우승 팀인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다. 미라마에서 7킬 치킨을 추가한 데 힘입어 총 38점을 누적했다. 카르페 디..

배틀그라운드 2024.04.07

[LCK] 뒤바뀐 경기력의 두 팀 T1-DK, KSPO 향할 팀은

LCK 봄의 마지막 결전이 벌어질 KSPO 돔으로 향할 마지막 팀이 결정된다. T1 과 디플러스 기아 둘 중 한 팀이다. 7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자전 T1 대 DK 경기가 열린다. 앞서 열린 1경기와 2경기의 승자인 젠지 e스포츠와 한화생명 e스포츠는 이미 다음 주 열릴 결승 주간 경기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젠지가 결승으로 직행했고, 한화생명 e스포츠는 최종 진출전에서 결승 진출을 다툴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스프링만 따지자면 T1의 경기력이 더 좋았다. 정규 경기 2위로 2라운드에 진출할 만큼 플레이오프 이전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인 것. 반면 DK는 시즌 막판 연패를 거듭하며 팬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입하자 두 팀의 경기력은 뒤바꼈다..

PCS 결승 진출한 소프트뱅크, PSG 탈론 꺾고 기적 연출할까

라이엇 게임즈는 2024시즌을 앞두고 오세아니아 리그인 LCO에 이어 일본 리그인 LJL도 PCS(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에 통합시키는 결정을 했다. 지난해까지 LJL 우승팀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PCS에 들어가서 우승을 차지해야 국제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의 결정에 LJL 팀이 국제 대회서 볼 가능성은 낮을 거로 예상됐다. 이유인즉슨 LJL이 PCS보다는 전력 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LJL 스프링 준우승 팀인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와 3위 V3 e스포츠도 PCS 스프링 플레이오프 스테이지 1서 탈락하며 일본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유일하게 생존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 예상을 뒤집..

야구선수 김태경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엔쪽이 김태경 선수입니다~! 김해삼성초등학교 경남 내동중학교 마산용마고등학교 2020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했습니다. 2020년 10월 3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7경기에 등판해 4점대 평균자책점, 15이닝 9볼넷, 10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특히 NC 1차 지명 선수 중에 이 정도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던 만큼 다음 시즌이 기대되었습니다. 2022 시즌 이전 2년 연속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꾸준히 구원등판하며 호투했고, 3월 2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는 선발로 등판..

소개 2024.04.07

초동 38만장·음원 톱10…아일릿, '핫 데뷔' 어떻게 가능했나 [N초점]

2024.04.07. 걸그룹 아일릿(ILLIT/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아일릿은 지난달 2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를 발매했다. '슈퍼 리얼 미'는 10대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작품으로,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을 포함해 '마이 월드'(My World), '미드나이트 픽션'(Midnight Fiction),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등 네 곡이 수록됐다. 특히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예 아일릿은 보이그룹 엔하이픈 소속사이자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이 만든 첫 걸그룹이다...

걸그룹 종합 2024.04.07

[VCT 퍼시픽] DRX에 완패 팀 시크릿 "교전 패배가 가장 큰 문제였다"

새로운 스테이지의 첫 경기서 완패를 기록한 팀 시크릿이 리그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를 돌아보았다. 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서 진행된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의 1주 1일차 2경기서 팀 시크릿이 DRX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팀 시크릿의 에반 올젬 감독과 '엔디지' 노엘 데 귀아 등이 참석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테이지 1의 첫 경기에 대해 돌아본다면? 에반 올젬 감독: 첫 경기였고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승리를 통해 기세를 잡는다면 좋을 것 같다. 지난 킥오프을 통해 어떤 보완점을 발견했나? 에반 올젬 감독: 킥오프의 경기 자체가 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마..

발로란트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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