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405

데뷔 11년…열정의 무게 잊지 않은 LOL 황제 ‘페이커’ [e세상人]

지난 2013년 4월 6일. 당대 최고의 미드 ‘앰비션’ 강찬용을 상대로 경기 초반 솔로킬이 전설의 시작이 됐다. 초창기 T1의 전신 SK텔레콤의 왕조를 포함해 지난해 롤드컵 최초 4회 우승까지 무려 11년을 쉼없이 달려왔다. 한 팀에서만 11년을 뛰면서 각종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다. 롤드컵 4회, MSI 2회 최다 우승, LCK에서는 최초 11회 우승 등 여기에 최다 킬, 최다 어시스트에 우승 타이틀까지 한 명의 선수가 할 수 있다고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단한 업적이다. 정상의 자리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경쟁한 LOL 황제 ‘페이커’ 이상혁이 데뷔 11주년을 맞는다. 이상혁은 11년간 달려온 공로를 팬들의 응원에서 얻은 힘이라고 감사인사를 하면서 자신 또한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올해 첫 국제 대회 '2024 PMGO' 메인 이벤트 개막

총상금 50만 달러 규모… 한국 디플러스 기아 등 세계 각 지역 총 16개팀 출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운영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제 대회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이하 PMGO)'의 메인이벤트가 오는 5일 개최된다. 올해 신설된 PMGO는 2024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국제 대회의 포문을 여는 대회다. 총상금은 50만달러(약 6억 7000만원) 규모이며 메인이벤트 우승팀 지역에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2024 PUBG MOBILE WORLD CUP)' 참가 시드가 한 장 더 부여된다. 메인이벤트에는 글로벌 초청 7개 팀을 비롯해 예선을 통해 직행한 1개 팀과 사전 경기를 통과한 8개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

승자전 상대, 더욱 까다로운 팀은? '페이즈' "다전제 T1 경계된다" [인터뷰]

젠지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 더욱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팀은 다전제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왔던 T1이었다. 젠지는 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승자조 결승에 선착해 T1-한화생명의 승리 팀과 결승전 직행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경기 후 엑스포츠뉴스의 인터뷰에 응한 '페이즈' 김수환은 "디플러스 기아를 만나면 경기가 되게 힘든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환은 "봇 라인에서 생각한 구도대로 못간 것 같아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젠지의 승리에도 김수환은 경기력에 대한 짙은 아쉬움을 전했다. 김수환은 "라인전을 비롯해 후반 전투까지..

4.4 경기 일정 (e스포츠)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 T1 VS Hanwha Life Esports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 ■ FunPlus Phoenix (deokdam, Life) VS Ninjas in Pyjamas (Rookie) 2024 GSL 시즌1 8강 B조 출전 선수 ■ 김대엽 (Stats) ■ 신희범 (SHIN) ■ 김도욱 (Cure) ■ 고병재 (GuMiho)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 4일차 ■ LFG Portal VS Nongshim RedForce ■ Dplus KIA VS SLT 2024 VCS 스프링 플레이오프 패자전 ■ GAM Esports VS (TS VS TW 패자) https://vod.afreecatv.c..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4월 6일 개막…6주간 대장정 돌입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의 첫 정규 리그인 스테이지 1이 6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이 오는 4월 6일(토)부터 5월 12일(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아티움에서 6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VCT 퍼시픽은 VCT 구조에 속한 4개의 국제 리그 중 하나이며 다른 리그로는 아메리카스, EMEA, CN 등이 있다. 국제 리그는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등 국제 대회 진출 자격을 얻는 중요한 대회로, 4개 국제 리그의 스테이지 1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3개 팀은 오는 5월 열리는 마스터스 상하이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한국 팀 젠지-T1 알파, DRX 오메..

발로란트 2024.04.04

농구 선수 최준용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최준용 선수입니다~! 회원초등학교 - 마산동중학교 - 경복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 2016 시즌에는 4학년으로 팀의 주장을 맡았습니다. 한국프로농구 역사상 최고의 황금드래프트라 불린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서울 SK 나이츠에 지명되었습니다. 2016-17 시즌 모비스의 이종현이 부상으로 신인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어 강력한 신인왕후보로 급부상하였으나, 결국 신인왕은 전자랜드의 강상재가 받았습니다. 2017-18 시즌 첫경기에서부터 주장이자 에이스인 김선형이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가드와 포워드 두 포지션을 모두 맡게 되었습니다. 시즌 초부터 주전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21일, 연봉 6억 계약 기간 5년으로 전주(부산) KCC ..

소개 2024.04.04

[LCK] "이번 스프링 제일 아쉬운 경기" 2대 3으로 젠지에 패한 DK 이재민 감독의 아쉬움

정규 경기 1위를 차지한 젠지를 상대로 2대 3으로 패한 DK가 이날 경기를 이번 봄 가장 아쉬운 경기라고 밝혔다. 그만큼 두 팀의 경기는 치열했고, 두 번의 동점 끝에 DK는 마지막 세트 패했다. 3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에 패한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은 경기 후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통해 "졌을 때는 아쉽다는 이야기밖에 안한다. 그런데 오늘이 이번 스프링에서 가장 아쉬운 경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민 감독은 "아쉽다. 매번 한 끝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기는데, 앞으로는 이 부분을 채워보겠다"라고 전했다. 많은 부분이 아쉽지만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재민 감독은 "진 경기는 모두 아쉽다..

광주, 작년 3월 기억 되살려야...2연패 다음은 인천전 대승이었다 [K리그1 프리뷰]

광주 FC가 연패를 탈출하려면 지난해 3월 인천 유나이티드전의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당시 승격팀 광주는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잡은 뒤 2연패를 당해 꺾였던 분위기를 홈에서 열린 인천전 5-0 대승으로 반전시켰다. 이번에도 그렇다. 마침 2연패로 흔들리고 있는 광주가 지난해 초반과 마찬가지로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 FC는 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광주는 승점 6으로 리그 4위, 인천은 승점 5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개막전에서 김기동 감독의 FC서울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둔 광주는 2라운드 강원FC전에서 연승에 성공, 2024 시즌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정효 ..

축구 2024.04.03

9회초에만 5득점, 상대 마무리 투수까지 끌어낸 KIA 방망이가 이렇게 무섭다 [수원 현장]

KIA 타이거즈가 2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경기 후반 다득점으로 위안을 삼았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6-10으로 패배했다. NC 다이노스에 2위 자리를 내준 KIA는 3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시즌 성적은 5승 2패(0.714). KT 고영표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에이스' 양현종이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7이닝 동안 침묵한 KIA는 8회초 한준수의 1타점 적시타로 겨우 0의 행진을 멈췄다. 사실 승부의 추가 KT 쪽으로 기울어진 상황이었다. 6회말 3점, 7회말 2점을 뽑은 KT가 8회말 4점을 더 보..

야구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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