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226

12.11 리뷰 - 2020 APL WINTER SEASON

어제 있었던 2020 APL WINTER SEASON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Day 2의 결과 보시죠. 확실히 페이즈 별 킬 포인트 차등 지급과 플레이어 언노운 룰로 인해서 초반부터 화끈하게 킬이 많이 나오는 경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싸움을 좋아하는 중국 팀들이 선전하는 그림이 많이 나왔네요. 그래도 그 와중에 젠지와 담원이 1치킨씩 가져가면서 자존심은 지켰습니다. 멀티 서클 게이밍은 에란겔에서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룹 스테이지 4번의 에란겔 경기에서 3번이나 치킨을 가져가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2 페이즈에서 다수의 킬을 올리기보다는 운영 중심의 전략을 택했고 그게 2번의 치킨을 가져가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멀티 서클 게이밍과는 정반대의 게임 운영..

배틀그라운드 2020.12.12

12.5 리뷰 - PUBG Esports 한일교류전

어제 있었던 PUBG Esports 한일교류전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대전 경기와 일반 매치 경기 위주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대전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가 나왔습니다. 최종 스코어 한국 팀이 22명 남으면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5분 만에 일본 팀 선수들의 절반이 없어지면서 차이를 쭉쭉 벌려나갔고 최종적으로 한국 팀 단 10명을 죽이는데 끝나면서 그야말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일반 매치 결과 보시죠. 최종적으로 젠지가 우승을 차지했고요, 1~5위까지 한국 팀들이 모두 차지하는 전반적으로 한국 팀들이 압도했다 볼 수 있는 경기가 나왔습니다. 한국 팀 중 성적이 제일 낮았던 아프리카 프릭스 조차도 9킬을 냈던 반면, 16위를 차지한 Ace1 팀은 평균 1킬도 안나오는 극도의 부진을 보여주..

배틀그라운드 2020.12.06

12.5 프리뷰 - PUBG Esports 한일교류전

오늘 있을 PUBG Esports 한일교류전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중전까지는 봤었어도, 프로들끼리 PC 종목에서 한일전은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양국을 대표해 출전한 팀들 명단 보시죠. 인천 챌린지 컵에서 5연속 치킨이라는 신화를 쓴 OGN 엔투스 팀원들이 담원 게이밍으로 출전하는 사실상 첫 대회입니다. 그 엄청난 기록이 계속 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경기 방식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일반 매치 3게임은 이전에 펍지 이스포츠를 보신 분이면 다 아실거라 생각하고요. 혼합스쿼드 매치가 상당히 궁금하긴 합니다. 한국 선수 2명 + 일본 선수 2명씩 섞여서 치루는 매치라고 하는데, 독특한 그림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이벤트 매치다운 꿀잼 가득한 매치가 될지 기대됩니다. 또 다른 이벤트 매치도 있습..

배틀그라운드 2020.12.05

11.27 프리뷰 - 배틀그라운드 2020 인천 챌린지 컵

오늘 개막하는 배틀그라운드 2020 인천 챌린지 컵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하는 대회라 뭔가 다른 대회와는 느낌이 달라보이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인천에서 주최하긴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출전 팀 명단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 Griffin, Gen.G, OGN Entus, VRLU Ghibli, OP.GG SPORTS, LAVEGA Esports 일본 - ELEMENT.36 JAPAN, DetonatioN Gaming White, SunSister, Rascal Jester, Sengoku Gaming 대만, 홍콩 - Team SADES, Norths Wolf, Global Esports Xsset, K7 Esports..

배틀그라운드 2020.11.27

[모경민의 클로즈업] 그리핀 펍지팀의 한계 없는 질주, 다시 세계무대에 서다

평균 나이 26.5세. 스물 세 살인 두 명을 제외하면 28.25세. 그리핀 배틀그라운드 팀의 평균 나이다.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겠지만, 프로게이머 사이에선 스스로 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나이다. 짧은 수명과 붙잡을 수 없는 시즌, 프로게이머의 시간은 속도를 두 배로 설정한 영상처럼 흐른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를 본다면 아무도 그리핀의 평균 나이를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PGS 베를린 선발전 2위, PCS1 선발전 1위, PCS1 아시아 3위, 그리고 PCS3 선발전 4위. 그리핀이 올해 거둔 성적 중 일부만 나열한다 해도 알 수 있다. 그들의 성적은 프로게이머의 수명과 비례하지 않으며, 오히려 노력과 연습 탭에서 비례한다. 그리핀은 스스로의 가치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아낌..

배틀그라운드 2020.11.04

[PCS3] 선발전 마지막 수송기 '그리핀-이엠텍-라베가' 탑승 팀은

10일 PCS3 한국 대표 선발전 마지막 일정이 펼쳐진다. OGN 엔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등 선발전 티켓에 이름이 적히는 순간이다. 10일 배틀그라운드 ‘2020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3(이하 PCS3) 한국 대표 선발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3주의 일정을 마무리짓는 이번 경기는 PCS3 시드 6장의 주인공이 모두 공개된다. OGN 엔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가 티켓을 눈앞에 둔 상황. 브이알루 기블리도 큰 이변이 없다면 PCS3에 진출하게 된다. OGN 엔투스가 여전히 222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를 두고 아프리카 프릭스-젠지의 대결이 예상된다. 4위부터는 약 20포인트 뒤처진 160점대를 기록하면서 브이알루 기블리, OPGG 스포츠, 그리핀이 뒤를 잇고 있다. 5일차..

배틀그라운드 2020.10.10

10.9 리뷰 - PCS3 ASIA 한국 대표 선발전

어제 있었던 PCS3 ASIA 한국 대표 선발전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Day 5 결과 보시죠. 그야말로 하위권의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Day 4 기준으로 종합 순위 하위권에 쳐저있던 그리핀-김 파이럿-설해원 프린스가 치킨을 가져가면서 중하위권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핀은 자기장 운도 있긴 했지만 팀 파이트가 정말 좋았고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려 16킬을 가져갔고, 그 대상이 대체로 상위권 팀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결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김 파이럿은 킬 수는 많지 않지만, 랜드마크를 잘 활용하고, 일명 낄끼빠빠를 적절히 보여주면서, Day 5 2위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설해원은 저돌적인 돌파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1~2명이 돌격하는 것이 아닌 팀 전체가 돌격..

배틀그라운드 2020.10.10

한상용 전 그리핀 감독, 명예의 전당 'e-토크쇼' 출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의 e-토크쇼가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7번째 ‘e-토크쇼’를 연다. 이번 ‘e-토크쇼’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에 맞춰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하게 됐다. 7번째 e-토크쇼(e-Talk show)의 연사는 e스포츠 15년 경력의 한상용 전 그리핀 감독이다. 한상용 감독은 2005년 스타크래프트 팀인 플러스 프로게임단 코치로 시작해 화승 오즈의 코치 및 감독, 제8게임단 코치, 진에어 그린윙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거쳐 최근 그리핀 감독을 지냈다. 또한 2017년 LoL 올스타에는 선수들이 뽑은 LCK 감독으로 출전하기도 했으며, 신예 발굴과 선수 관리 능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다양한 ‘밈’을 ..

[PCS 2] '쿼드로-그리핀-OGN' 다시 만난 16팀, 우승컵 탈환 노릴 6팀 가른다

PCS 2 한국 대표 선발전이 막을 올린다. ‘2020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2’ 한국 대표 선발전이 막을 올린다. 지난 PCS 1을 참가하지 못했던 팀과 PCS 1에서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팀, PCS 2 예선을 뚫고 올라온 16팀이 경기의 주인공이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OPGG 스포츠는 지난 PCS 1에서 하위 성적을 기록해 PCS 2 예선전을 치러야 했다. OPGG 스포츠는 예선전에서 꾸준하게 점수 격차를 벌리며 일찍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위너스와 팀 시즈 모드의 추격에 2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다시 역전하면서 시드권을 획득했다. 두 프로팀의 본선 복귀에 이어 몇몇 팀은 리빌딩을 거쳤다. 먼저 T1이 ‘스타로드’ 이종호를 영입해 오더 자리를 완성했으며..

배틀그라운드 2020.07.31

PCS 1 중국 인팬트리 우승, 쿼드로-그리핀-OGN 상위권으로 마무리

펍지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1 아시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매주 금 일요일에 진행된 PCS1 아시아에는 한국, 일본, 중국, 차이니즈 타이페이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치열한 매치를 펼쳤다. 우승의 영광은 대회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한 중국의 인팬트리에게 돌아갔다. 인팬트리는 최종 우승까지 안정적인 팀 운영과 전투력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 네 번째 매치에서는 네 명이 모두 생존한 채 14킬과 매치 우승으로 단번에 24점을 획득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최종 116킬 182포인트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팀 중에서는 팀 쿼드로와 그리핀이 전력을 다하며 ‘탑 3’에 이름을 올렸다. 팀 ..

배틀그라운드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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