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가 WE의 파란을 잠재우고 공동 1위에 올라섰다. 29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LPL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4주 5일차 경기에서 LNG와 로얄 네버 기브업(RNG)가 각각 e스타 게이밍과 WE를 완파하고 승수를 쌓았다. LNG는 1세트 24분 '타잔' 이승용의 헤카림이 바론을 스틸하고 본대가 에이스를 기록하며 단숨에 흐름을 잡았다. 28분경 드래곤 부근 한타에서 두 번째 에이스를 올린 LNG는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2세트에선 '라이트' 자야가 '랫' 베인을 훨씬 웃도는 성장세를 보이며 경기를 캐리해 25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2경기는 RNG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최상위권을 다투는 두 팀의 경기답게 WE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