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코치 정재복

Talon 2019. 2. 15. 09:49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정재복 코치입니다~!


아마추어 시절

인천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투수로 활동하였으나, 2학년과 3학년 때에는 주로 유격수로 활동하였습니다. 인천고등학교 졸업 후 인하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주 포지션을 투수로 전향했습니다. 입단 전 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LG 트윈스 시절

199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나 인하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졸업 후 2003년에 입단하여 주로 중간 계투로 등판했고, 2008년 우규민의 부진으로 인해 마무리로 보직이 변경되었습니다. 2010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하다 보니 2010년에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에 따라 LG의 신연봉제로 인해 2011년 연봉이 3,800만 원으로 깎이는 대굴욕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3000만원으로 깎인 심수창이나 5억에서 5천만원으로 깎인 박명환보다는 사정이 좋은 편이지만..


재활 때문에 2011년에도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선수 정보를 알겠지만 체격 조건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여전히 기대하는 팬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2012년 스프링캠프에서 LG팬들을 희망고문시켰습니다. 여러 연습 게임에서 호투하면서 2012년 시즌에는 기대해 볼 만하다는 여론을 만들었지만 역시 시즌에 들어가봐야 알 듯했습니다.


2012년 4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무려 932일만에 등판했습니다. 1회초 스코어 0:0 상황에서 최희섭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5회까지 무사사구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날 정재복 선수는 5이닝 60투구수 4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 2자책점으로 호투했고, 스코어 2:2인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기 때문에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팀은 스코어 3:5로 역전승하였습니다.


2012년 5월 17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6⅔이닝 79투구수 무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9이닝은 아니지만 비공식 노히트 노런 피칭을 했고, 팀이 3회초에 오지환의 솔로 홈런으로 낸 점수를 끝까지 지켜 스코어 1:0으로 승리하여 정재복 선수는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무려 1,104일만의 선발승. 참고로 이 때 SK 선발은 제춘모였는데, 두 선수가 선발투수이다보니 팬들은 엄청난 핵전쟁 타격전을 예상했으나 제춘모도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면서 의문의 투수전이 되었습니다. 2013 시즌 후 방출되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시절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했습니다.


2015년부터 넥센 히어로즈 육성군 투수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그 뒤 독립구단 성남 블루팬더스의 투수코치로 부임했습니다.


상인천초등학교

상인천중학교

인천고등학교

인하대학교


이상 정재복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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