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 DK를 완승으로 제압하며 연패의 늪에 빠뜨린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쵸비’ 정지훈과 ‘피넛’ 한왕호가 경기 소감과 상대에 대한 전략, 그리고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1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DK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정지훈은 “DK가 잘하는 팀이라 생각했는데 승리하고 2위로 올라오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이야기했으며 한왕호도 “지난해 DK를 많이 이겼는데 다 풀세트 접전이었다. 올해는 걱정했지만 2-0으로 처음 이겨서 좀 더 좋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3연속 POG로 선정된 것에 대해 한왕호는 “다들 잘해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