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에페 대표팀은 바르셀로나 월드컵 단체전 은메달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성현모(국군체육부대)가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3-2024 시즌 첫 번째 월드컵인 지난해 11월 알제리 알제 대회 때 구본길, 오상욱(대전광역시청), 박상원, 하한솔(성남시청)이 나서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두 번째 월드컵에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인 오상욱이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이번 단체전엔 베테랑 구본길 외에 25세 이하 선수들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