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았던 3심제. 아마추어 무대가 달라진다. 지난 16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가 고등부 경복고-선일여고, 중등부 휘문중-광주수피아여중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2024 첫 중고농구 대회에는 총 68팀(남고 30팀, 남중 24팀, 여고 7팀, 여중 7팀)이 참가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총 128경기가 열렸다. 많게는 하루 20경기가 열린 날도 있었다. 경기 운영은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부분은 심판이다. 그러나 9박 10일 긴 대회 기간과 하루 수많은 경기를 모두 소화하기에는 현실적인 인력이 부족, 한국중고농구연맹은 경기마다 2심제로 심판을 구성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종별 준결승부터 3심제로 경기를 운영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2~3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