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12

'3심제 부활' 한국중고농구연맹의 의지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았던 3심제. 아마추어 무대가 달라진다. 지난 16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가 고등부 경복고-선일여고, 중등부 휘문중-광주수피아여중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2024 첫 중고농구 대회에는 총 68팀(남고 30팀, 남중 24팀, 여고 7팀, 여중 7팀)이 참가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총 128경기가 열렸다. 많게는 하루 20경기가 열린 날도 있었다. 경기 운영은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부분은 심판이다. 그러나 9박 10일 긴 대회 기간과 하루 수많은 경기를 모두 소화하기에는 현실적인 인력이 부족, 한국중고농구연맹은 경기마다 2심제로 심판을 구성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종별 준결승부터 3심제로 경기를 운영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2~3년간 ..

농구 2024.03.18

‘3도영’ 아닌 ‘2도영’ 답일까…클린업 벗어나자 3안타 ‘펄펄’, 타이거즈 타순 고민은 계속

KIA 타이거즈가 팀 타순에 소폭 변화를 주자 팀 방망이가 폭발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한 경기로 확대해석은 어렵지만, 클린업 트리오 선두인 3번 타순에서 2번 타순으로 이동해 3안타로 맹활약한 KIA 내야수 김도영의 활용 방향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KIA는 3월 17일 광주 KT WIZ전에서 14대 4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3승 5패를 기록하면서 시범경기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4연패에 빠졌던 KIA는 17일 경기에서 ‘1선발’ 윌 크로우를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그리고 팀 타순에도 소폭 변화를 줬다. KIA 이범호 감독은 시범경기 시작부터 박찬호-최원준-김도영-나성범-소크라테스로 이어지는 중상위 타순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날 KIA 벤치는 박찬호-김도영-나성범-최형우-..

야구 2024.03.18

[LCK CL] 난타전 끝에 백도어 한 방, 한화생명 KT 상대 2대 1 승리

난타전으로 두 세트를 채운 경기 3세트에서 백도어로 경기가 끝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동점을 한화생명이 3세트 상황에서 과감한 전략을 선택해 경기에서 승리했다. 18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스프링 1경기 1세트에서 한화생명이 초반 다수 킬을 쓸어 담으며 경기를 리드했고, 바론 이후 더욱 기세를 올려 상대를 압박했다. KT는 이를 저지하지 못하며 계속 밀려나기에 바빴고, 28분 한화생명이 상대 본진에 올라 넥서스를 쌍둥이 포탑 둘을 모두 파괴했다. KT는 퇴각하는 상대의 뒤를 잡아 전황을 뒤집어보려 했지만 다시 교전에서 승리한 한화생명이 킬 스코어 21대 2로 압도적인 화력을 보인 끝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 승리를 거뒀다. 한화생명에 일격을 당한 KT는 1세트와 반..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 가다듬어야" KT 강동훈 감독 [인터뷰]

KT 강동훈 감독이 플레이오프 전 경기력 반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KT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KT는 10승(6패, 득실 +7) 고지에 오르며 진영 선택이 가능한 4위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DRX 상대 진땀승에 대해 짙은 아쉬움을 전했다. 강동훈 감독은 "이겨서 다행이지만 2세트는 유리했고, 승리했어야 하는 게임이다"며 "감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기본적인 요소들이 지켜지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동훈 감독은 선수들의 팀워크에 대해서도 남은 2경기에서 더욱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

LCK 9연승 달린 젠지, 스프링 PO 2R 직행권 손에 넣었다

젠지가 2024 LCK 스프링 8주 차에서도 연승을 이어가면서 15승 고지를 점령,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권을 쟁취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8주 차에서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농심 레드포스와 디플러스 기아를 꺾으면서 9연승을 질주, 최소 2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9연승 이어간 젠지, PO 2R 직행 7주 차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와 T1이라는 경쟁자들을 연이어 물리친 젠지는 8주 차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디플러스 기아를 연이어 꺾었다. 이번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KT 롤스터에게 일격..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 ‘ASL 시즌17’ 16강 1주차 경기 진행

ASL 시즌17의 16강 대진이 펼쳐진다. 아프리카 TV는 18일(월)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 TV 스타리그 시즌17(AfreecaTV StarCraft League Season 17, ASL 시즌17)’ 16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6강 대진은 지난 11일(월) 진행된 조 지명식에서 선수들 간에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 끝에 완성됐다. 시드권자를 포함해 8명의 테란이 16강에 진출한 이번 시즌은 전 시즌 우승자 김민철의 권한으로 A조의 김성대가 D조의 정영재와 변경되며 모든 조가 밸런스 있게 짜였다. 18일(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는 김..

[차트-온라인]'던전앤파이터', 2종 캐릭터 더하고 2계단 순위 상승

3월 둘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선 '던전앤파이터'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이용순위에서 '던전 앤 파이터'는 2계단 올라 8위를 차지했다. 전주와 비교해 일 이용시간도 26.2% 늘었다. 톱20 중 상승세가 가장 높았고, PC방 전체 게임 중에서는 상승률 5위다. '아처' 신규 전직으로 '헌터'와 '비질란테'를 업데이트한 지난 14일 이후부터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헌터'는 선계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요수와 범죄자 집단을 사냥하는 사냥 전문가이며 '비질란테'는 인간과 요수의 경계를 넘나드는 변신 능력을 지닌 캐릭터다. 이와 함께 하루 만에 최고레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성장 지원 이벤트도 진행하면서 유저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이터널 리턴'..

던전앤파이터 2024.03.18

더 파이널스, 수도권 PC방에서 스페셜 투어 진행

넥슨은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PC방 스페셜 투어를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시한다. '더 파이널스'의 체험 행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레드포스 PC방 아레나 노원역점/부천시청점, 긱스타 PC 카페 부산시청점, 브리즈 PC 김포점 등 수도권에 위치한 총 13개의 매장 중 5개의 이벤트 PC방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매장에 방문하여 친구와 플레이, 캐시아웃 성공, 배틀패스 레벨 달성 등 미션을 완료하고, 수행한 미션 수에 따라 획득한 응모권으로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더 파이널스 마우스패드, 스틸시리즈 키보드, 넥슨캐시 등 경품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 또, 모든 미션을 완수한 이용자에게는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얻을 수 있는 특별 응모권도 추가로 지급하며 이벤트 ..

더 파이널스 2024.03.18

[발로란트 마스터스] 본인 플레이 만족 못한 '텍스처' 김나라 "PO서 제대로 날뛸 것"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연승에 기여했지만 아직 본인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한 ‘텍스처’ 김나라가 더 높은 곳에서 제대로 날뛰어 보겠다 약속했다. 17일(한국 시간 기준) 스페인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리그(VCT)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의 스위스 스테이지 승자 라운드에서 젠지가 EDG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EDG 전 승리 소감으로 “경기를 승리해서 기분은 좋지만, 아이스박스 맵의 1세트가 생각만큼 경기가 풀리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이야기한 김나라는 EDG를 상대로 어떠한 준비를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항상 그렇듯 저희가 해야 할 것들을 열심히 준비했고 특별히 EDG를 위한 전략을 준비하지는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젠지가 선택했던 맵인 아..

발로란트 2024.03.18

아프리카TV BJ 최원석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suk 최원석 선수입니다~! 어릴 때부터 카운터 스트라이크 1.6을 시작해 22살에 하이디어 팀으로 WCG 2012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한국 대표로 출전한 적있는 등 FPS 경력이 오래됐고, 하이퍼라틱 클랜 출신으로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실력이 좋은 플레이어로 유명했었습니다. 전역 후 직장을 다니며 트위치TV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방송을 하다 배틀그라운드를 시작해 로자르, ACEACE, 어텀갓과 함께 GPS팀에 속해 있었으나 어텀이 에스더에게 추천하여 뜨뜨뜨뜨가 탈퇴한 Anarchy팀으로 이적했고 직장도 그만두며 본격적인 프로게이머로의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본인은 운좋게 프로게이머가 되었으며 어텀의 도움이 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졸속 진행이라는 논란을 빚..

소개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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