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13

우리도 봐줘…‘스타’ 린가드에 가린 외국인 신입생들의 외침

2024시즌 K리그1 초반의 스포트라이트는 단연 제시 린가드(FC서울)에게 쏠리고 있다. 피치 위에서의 활약, 일상생활 등 일거수일투족이 화제 되고 있다. 하지만 린가드 외에도 올 시즌을 앞두고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외국인 선수들이 여럿 있다. 개중 시즌 초반부터 적응기 없이 맹활약 중인 선수들을 소개한다. K리그 개막전의 주인공은 린가드였다. 그의 첫 경기였던 광주FC전(0-2 패) 세간의 시선이 쏠렸다. 그러나 실질적인 주인공은 린가드와 맞대결을 펼친 광주 윙어 가브리엘(브라질)이었다. 1m 82cm 80kg의 비교적 큰 몸집을 지닌 가브리엘은 서울과 데뷔전에서 90분 내내 폭발적인 드리블로 서울 측면을 허물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골 맛도 봤다. 완벽한 데뷔전을 치른 그는 개막 라운..

축구 2024.03.24

“나는 어차피 못할 테니, 니들이 잘 해봐라…” KIA 41세 타격장인이 7년만에 맛본 짜릿함, 정확한 기억 ‘소름’ [MD광주]

“개막전에 잘한 적이 없다.” KIA 타이거즈 타격장인 최형우(41)는 이렇게 얘기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도 개막전에 오랜만에 이겼다”라고 했다. 심지어 경기 전 후배들에게 웃으며 “나는 어차피 못할 테니 니들이 잘해봐라”라고 했다. 최형우의 말은 사실이다. KIA는 2017년 3월 31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개막전서 7-1로 이긴 뒤 2018년부터 2023년 개막전까지 내리 패배했다. KIA는 2017년 개막전서 7-1로 이겼다. 당시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형우가 6회 2사 2루서 우중간 1타점 3루타를 터트리며 KIA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친정 삼성에 비수를 꽂았다.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이 기억이 KIA도 최형우도 개막전서 좋았던 마지막 기억이다. KIA는 2018년 3월24일..

야구 2024.03.24

[LCK] 농심에게 유종의 미 안긴 피어엑스, OK 저축은행 상대로 유종의 미 거둬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피어엑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피어엑스 대 OK 저축은행 브리온 1세트 26분까지 두 팀은 큰 격자 없이 경기를 이끌어 나갔지만, 드래곤을 두고 벌인 교전에서 피어엑스가 대승을 거두며 킬 차이와 골드 차이 모두 급격하게 나기 시작했다. OK 저축은행은 제리가 성장하기에 시작이 더 필요했지만 피어엑스는 상대가 흩어진 틈을 노려 정글을 잡고 바론까지 가져갔고 33분 상대 본진에 오른 피어엑스는 상대 본진을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는 반대 상황이 벌어졌다. OK 저축은행은 2라운드를 앞두고 영입한 풀베를 경기 초반 피어엑스가 좋은 상황을 벌였지만, OK 저축은행이 상대가 사냥 중..

로열로더 도전하는 젠지

韓 발로란트 역사상 첫 국제대회 결승 진출 우승 시 퍼시픽 리그 첫 사례 젠지가 국내 발로란트 프로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들은 처녀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엿보고 있다. 젠지는 25일 새벽 1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카사 데 캄포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1 마드리드’ 결승전에서 센티널즈(아메리카스)와 대결한다. 이번에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 젠지는 곧장 결승 대진표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팀으로는 처음으로 준우승을 확보하게 됐다. 만약 우승컵을 들면 로열로더 영예와 함께 퍼시픽 리그 첫 우승 팀이 된다. 국제대회 첫 출전으로는 믿기 어려운 행보다. 패기와 노련함을 겸비한 젠지는 조별예선격인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세계 ..

발로란트 2024.03.24

'전통의 강호' KT, 1세트 팀전서 2-1 승리... 2세트 박기홍 지목 [eK리그]

KT가 1세트 팀전에서 역전승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선점했다. KT는 24일 오후 서울 잠실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광동과 1세트 3대3 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리 이후 KT는 박기홍을 선택해 김정민-박기홍의 대진이 확정됐다. 앞서나간 팀은 광동이었다. 1세트 초반 두 팀은 치열하게 탐색전을 벌이면서 시간을 보냈다. 전반전 종료 시점까지 두 팀은 득점 없이 공세를 마무리했다. 후반전 처음으로 균열을 깨뜨린 팀은 광동이다. 광동은 47분 마네-해리 케인으로 이어지는 강준호-최호석의 합작품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KT도 광동의 우세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KT 또한 루드 굴리트를 활용한 제공권 싸움 승리로 즉시 흐름을 맞추는데..

FC 2024.03.24

PO 대비 나선 '구마유시', "한타 피지컬-게임 보는 눈 늘리겠다" [인터뷰]

T1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이 플레이오프를 위해 '한타 피지컬' '게임을 크게 보는 눈'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T1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시즌 15승(3패, 득실 +24) 달성과 함께 정규 시즌 2위를 확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구마유시' 이민형은 T1의 2위 확정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이민형은 "플레이오프 전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은 2위 자리를 확정해 기쁘다"라고 알렸다. 이번 플레이오프를 맞아 이민형은 '게임을 크게 보는 눈' '한타 피지컬'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겠다고 밝혔다...

[LCK] 마지막 KT전 앞둔 광동 김대호 감독 "연패 팀에 응원 보내는 우리 팬들 놀랍고 신기했다"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김대호 감독이 정규 경기 일정 마지막 상대인 KT와 대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승리한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극적인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다. 나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를 재미있게 봤고, 승리와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어 기분이 최고로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레이오프 계획에 관해 김대호 감독은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를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그날 경기에서는 졌지만 우리는 경기력 기복이 있는 팀이었기에 DK를 상대로는 고점을 찍고 좋은 플레이를 보일 수 있었다.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항..

PO 전 최종 시험대... '커즈' 문우찬, "분위기 이어가겠다" [인터뷰]

광동 '커즈' 문우찬이 플레이오프를 확정한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광동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광동은 7승(10패, 득실 -5)을 달성하면서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커즈' 문우찬은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대해 "불안한 부분도 있었지만, 팀이 함께 뭉쳐 좋은 결과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문우찬은 이번 경기에서 시그니처 챔피언인 비에고를 선택해 광동의 완승을 이끌어냈다. 문우찬은 "자신감을 잃어가던 상황이었는데, 이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가 생각한 조합 컨셉이 잘 통했다"라고 전했다. 그..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곽석호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인간젤리 곽석호 선수입니다~! 프로게이머치고는 상당히 늦은 나이에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본인 말로는 롤이 좀만 일찍 나왔어도 자신에 의해 롤판이 뒤바뀌었을 거라고... 통산전적 15경기 4승 11패, KDA 2.2입니다. 울프의 증언에 따르면 롯데캐슬을 숙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당시 프로팀들 중 숙소가 가장 좋았다고. 김동수 감독의 '밀착 피드백'을 받으며 룰루를 플레이하던 중, 자신이 살기 위해 원딜을 버리고 자신에게 궁을 쓰게 되는데, 이를 보고 불같이 화를 내는 김동수에게 나 살려고 룰루 했다고 당당히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현실 에어본. 채팅창에서 보이는 '나살롤', '현실에어본' 드립의 원조가 이것입니다. LCK에서 처음으로 출전하기 전, 긴장 탓에 김동수 ..

소개 2024.03.24

이미주, '외제차 탄다' 폭로에 "카푸어"

2024.03.24.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이미주가 예능감을 뽐냈다. 이미주는 23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 "난 여기서 막내이고 하고 싶은 게 많다. 그리고 여기서 제일 돈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유재석은 "거짓말하고 있다. 엊그제 일본여행 갔다. 외제차도 탄다"라고 반박했다. 주우재는 "나랑 광고도 찍지 않았냐"라고 걸고넘어졌다. MC 섭이는 "돈이 없는데 외제차를 타나?"라고 물었다. 이미주는 카푸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출처 : 뉴시스

걸그룹 종합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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