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20년 발자국, 이제 '숲'으로 새긴다
2024년 아프리카TV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1인 미디어 산업 시장을 개척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아프리카TV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플랫폼 ‘SOOP’을 런칭하고, 3분기 국내 서비스명을 'SOOP'으로 변경하는 변화를 앞두고 있는 것. 아프리카 TV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선두 주자로서 지난 20년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2005년 이후 연평균 25% 이상의 실적 성장을 보이며 2023년에는 연간 매출액 3476억 원, 영업이익 903억 원을 기록했고,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별풍선’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TV가 만들어낸 기부 경제 생태계와 더불어, ‘실시간’과 ‘소통’ 등 라이브 스트리밍의 본질에 집중한 아프리카 TV의 전략이 통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