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0 16

'1황' 입증한 젠지… DRX 잡고 정규시즌 1위 노린다

젠지가 DRX를 상대로 정규시즌 1위 확정을 노린다. 젠지는 2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LCK 스프링 스플릿 9주차 DRX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젠지는 15승 1패(득실 25)로 1위에 올랐다. 2위 T1과 한화생명은 13승 3패로 젠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젠지는 이번 DRX와의 경기에서 이기면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앞서 젠지는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확정했다. 젠지는 지난 2022년 서머시즌부터 2023년 스프링, 서머시즌까지 3연속 우승(쓰리핏)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지금까지 LCK에서 쓰리핏을 달성한 팀은 젠지를 포함해 T1(2015 스프링~2016 스프링, 2019 스프링~2020 스프링), 디플러스 기아(DK·2020 서머~2021 서머) 등이다. ..

2024년 첫 국내 근대5종 대회 6일간 열전 돌입, '장애물 경기' 첫 실시

대한 근대 5종 연맹(이한준 회장)이 주최 주관하는 '제41회 회장배 전국 근대 5종 경기대회'가 경북 문경시에서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시즌 첫 대회로, 동계기간 동안 기량을 갈고닦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6일간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대한 근대 5종 연맹 주최 회장배대회는 1984년에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40회를 개최하게 된 근대 5종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 신수민(서울체육고등학교) 등 많은 국내 우수선수를 발굴 및 성장시킨 대회이다. 대한 근대 5종 연맹은 대회 개회식 행사에서 16개 시·도 근대 5종 연맹 및 국군체육부대에 총 2억의 육성지원금 및 훈련 지원금을 전달했고, 2023년 가장..

근대 5종 2024.03.20

토 달지마…축구는 감독놀음

전술가 박태하·이정효, 포항·광주 상승세 이끌어 전북은 페트레스쿠 단조로운 뻥축구에 11위 추락 축구는 감독 놀음이라는 말이 K리그1 초반 라운드부터 성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 광주FC가 감독의 전술 역량을 앞세워 선전하는 반면 매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전통의 강호 전북 현대는 11위까지 처지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포항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시즌 2위에 올랐던 포항이지만 시즌 전까지만 해도 공수의 핵이었던 센터백 그랜트, 스트라이커 제카의 이적, 김기동 감독의 FC서울행으로 전력이 약화할 것이란 우려가 컸다. 하지만 새 사령탑 박태하 감독이 조직력을 끌어올렸고, 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2승 1패로 3위를 달리는 중이다. 박 감독은 앞서 2015년 3부리그 강등 위기에 처해 있던 옌벤..

축구 2024.03.20

에이스 향한 이범호 믿음 옳았다… 양현종 준비 OK, KIA 개막 시리즈 선발 확정?

KIA 에이스 양현종(36)은 시즌 준비가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다. 스프링캠프 때 공을 던지는 시기가 대체적으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늦었다. 그래도 걱정하는 이는 하나 없었다. 어차피 알아서 자기 컨디션을 만들 선수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쌓은 ‘에이스’의 신뢰다. 그런데 올해는 하나의 돌발변수로 계획이 약간 꼬였다. 당초 양현종은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정도 등판하고 정규시즌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당초 12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하고, 18일 광주 삼성전에 등판하며 투구 수를 끌어올리고 컨디션을 체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12일 경기가 갑작스러운 장염 증상으로 취소됐다. 남은 시범경기 등판은 한 경기. 시범경기 일정이 끝난 뒤 퓨처스리그 연습경기에 던진 뒤 선발 로테이션의 4~5번째 순번에 들..

야구 2024.03.20

[LPL] 유칼-호야, 프린스 상대로 '미라클 런' 이어갈까

WE, TES, 그리고 FPX. TT의 향후 일정이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미라클 런 전문가' TT라면 모른다. 19일 오후 4시 30분, 중국 상하이-시안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8주 2일차 경기에서는 LGD-WBG, WE-TT가 마주한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지만 1경기에서는 버돌이 출전해 유종의 미를 노린다. 직전경기에서 버돌은 처참하게 멸망했다. 1세트에서는 나르로 상대의 적극적 갱킹에 15분까지 4데스를 기록했으며, 2세트에서는 5-5 교전마다 호야(뽀삐)에 판정패하며 팀의 패배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LGD는 10패를 기록, 사실상 플레이오프로 향하지 못한다. 플레이오프 컷인 라인이 최소 7승 9패기 때문이다. 상대 WBG는 6승 7패를 기록 중이나, 이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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