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을 앞두고 T1과 DRX 선수들이 각자 결승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코러스 홀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LCK 2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한 T1과 4번 시드로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결승에 오른 DRX가 각자의 각오를 전했다. 이날 가장 집중을 받은 선수는 '페이커' 이상혁과 '데프트' 김혁규. 마포고 동창으로 유명한 이들의 이야기는 현장에서도 많은 질문의 대상이 됐다. 김혁규는 "같은 고등학교를 나오고 같은 시즌에 데뷔하는 등 같은 출발선에 있었지만 항상 이상혁 선수가 저보다 앞에 있어 따라잡을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결승전을 통해 복수 기회가 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