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7 16

[LCK] 둘 중 하나는 첫 승과 함께 떠난다…DRX 대 농심 선발 명단 공개

아직까지 첫 승리의 맛을 경험해보지 못한 두 팀 간의 치열한 경쟁이 금요일에 펼쳐진다.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3일차 1경기에서 DRX와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맞붙는다. DRX는 ‘라스칼’ 김광희-‘크로코’ 김동범-‘페이트’ 유수혁-‘덕담’ 서대길-‘베릴’ 조건희의 선발진이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장점을 살려 첫 승리에 도전한다.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지만 결과가 아쉬운 농심 레드포스는 '든든' 박근우-'실비' 이승복-'피에스타' 안현서-'바이탈' 하인성-'피터' 정윤수의 라인업으로 연패 끊기에 도전한다. 이제 자신들의 본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된 두 팀의 대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될 1경기를 통해 확..

[LCS] 빅라-프린스의 FLY, 표식의 TL 잡고 북미 데뷔전 승리

지난 시즌 LCK 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 중 적지 않은 수가 해외 무대로 자리를 옮긴 가운데 ‘빅라’ 이대광과 ‘프린스’ 이채환이 속한 플라이퀘스트(이하 FLY)가 월드 챔피언 ‘표식’ 홍창현의 새로운 집 팀 리퀴드 혼다(이하 TL)를 꺾고 첫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LCS 아레나에서 진행된 LCS 오프닝 데이 3경기에서 FLY가 16:8의 킬 스코어와 함께 TL의 넥서스를 31분 만에 파괴하고 승리했다. 아지르를 선택한 이대광과 제리를 선택한 이채환이 속한 FLY는 초반 견제 단계를 지나 중앙 지역 상대 습격을 흘려내며 킬을 기록하는 것을 기점으로 조금씩 우위를 점한 뒤 전 라인에서 TL을 압박하며 킬 포인트를 추가했다. 30분이 채 되기 전부터 상대 ..

[LCK] 3연승 달린 '오너' 문현준 "DK전서 데이터 얻고 좋은 결과까지 낼 것"

'오너' 문현준이 DK전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결의했다. T1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완파하고 3승 대열에 합류했다. 2세트 POG인 '오너' 문현준은 "광동 프릭스의 리플레이를 많이 봤다. '영재' 고영재가 잘하는 선수라 생각해 경계를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해 기분 좋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해설진들은 현 메타가 다이브가 쉽지 않은 메타라고 했지만, T1은 보란듯 바텀 다이브에 성공하며 빠른 경기 템포로 적을 사정없이 흔들어놓았다. 이날 경기의 키워드 또는 컨셉이 무엇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문현준은 "똑같은 것만 하..

[LCK] T1 배성웅 감독 "DK전, 기세 타기 위해서 꼭 이겨야 할 경기"

T1 '벵기' 배성웅 감독이 다가오는 DK전에 대한 투지를 드러냈다. T1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꺾고 3승 무패로 2위 자리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배성웅 감독은 "오늘이 세 번째 경기였다 기세를 타는 데 꽤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T1은 케넨, 세트, 서포터 케이틀린 등 LCK에서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거나 아예 시도조차 되지 않았던 픽들을 공개했다. 배성웅 감독은 "1세트는 블루여서 선택하기 편했고, 2세트는 연습 때보다 결과가 잘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

[LCK] '씨맥' 김대호 감독 "져도 좋은 싸움각 봤다...예전보다 실력 늘어"

광동 프릭스의 'cvMax' 김대호 감독이 패배했음에도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코멘트했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주 2일차 2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는 T1을 상대로 패배하며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하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cvMax' 김대호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괜찮게 잘해준 것 같다"라고 추켜세웠다. 김대호 감독은 "1세트는 밴픽 구조상 선수들이 가장 최선을 다했다. 지금 낼 수 있는 출력선에서 아무도 내 기대감 이하로 내려간 선수도 없었다"라고 일축했고, 2세트에 대해선 "점멸을 좀 아쉽게 썼다. 첫 단추를 잘 꿰지 못하고 상대방 포킹이 강력해져 따라갈 수 없게 되었지만, 계속 전투각을 보는 등..

[LCK] '케리아' 류민석이 밝힌 POG 비법 "유미-나미-룰루 하지 마세요"

'케리아' 류민석이 LCK 서포터들에게 POG를 받는 비법을 전수했다. T1이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3승 대열에 합류했다. '케리아' 류민석은 1세트 애쉬로 놀라운 궁극기 적중률을 보이며 T1의 빠른 속도로 풀어내는 경기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경기 후 POG 인터뷰에 나선 1세트 POG 류민석은 "연승을 이어나가서 좋다. 광동 프릭스가 잘하는 팀인데, 우리 경기력이 좋게 나와서 승리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T1은 1세트부터 최근 LCK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탑 케넨-미드 세트를 꺼내들었다. 특히 세트의 경우 525일 만의 LC..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기부 캠페인 결과 발표

라이엇 게임즈가 사회공헌기금 기부처 선정을 위한 투표 결과를 26일(미국 기준)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소셜임팩트 펀드(Social Impact Fund)’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미화 6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12월에는 83개의 비영리단체를 기부처로 선정 후 플레이어 대상 투표를 진행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발로란트(VALORANT) 등 라이엇 게임즈의 타이틀을 즐기는 77만 5천여 명의 플레이어가 투표에 참여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국가별로 가장 많이 득표한 비영리단체에 해당 국가에 할당된 기부금의 50%를 전달한다. 다른 두 단체에는 각각 25%씩 최소 미화 1만 5천 달러를 기부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과학기술지원단, ..

[LCK] 연승 기록한 젠지 고동빈 감독 "한화생명 꺾어야 강팀으로 불릴 수 있을 것"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다가오는 한화생명e스포츠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서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주 2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반격의 여지를 허용하지 않는 꼼꼼한 플레이를 펼치며 브리온을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오늘 경기력 자체가 무척 만족스러워서 기분 좋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어떤 점이 만족스러웠는지 구체적으로 묻자, 고동빈 감독은 "잔실수들이 있었지만 중후반 운영 단계에서 가서 골드 격차를 크게 벌리는 것을 보고 경기력이 좋았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젠지의 2세트 코르키 픽에 대해 고동빈 감독은 "'쵸비' 정지훈이 항상 잘해왔던 챔피언이고, 상대가 먼저 아..

[LCK] 젠지에 패배한 '엄티' 엄성현 "상대 흐름에 물 흘러가듯 져 화가 나"

브리온 최우범 감독과 '엄티' 엄성현이 젠지전 패인에 대해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서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주 2일차 1경기에서 브리온이 젠지를 상대로 분투했으나, 완패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어야만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범 감독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연습 때보다 훨씬 못했다"라는 냉정한 총평과 함께 "선수들이 좀 긴장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연습 땐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경기장에선 소극적인 게 많이 느껴졌다. 이런 부분이 아쉬웠고 젠지가 시야적으로나 운영적으로나 우리보다 체급이 높단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긍정적으로 볼 부분은 없는지를 묻자 최우범 감독은 "딱히 ..

[LCK] 하이머딩거 연패 끊은 '딜라이트' 유환중 "여전히 하이머딩거 티어 높다"

1, 2세트 하이머딩거를 선택한 '딜라이트' 유환중이 픽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서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주 2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브리온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을 기록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딜라이트' 유환중은 "개인적으로 꼭 이기고 싶었는데 승리해서 좋다. 내 개인적인 플레이도 만족스러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개인적으로' 승리하고 싶었던 이유를 묻자 "전 소속팀이기도 하고 친했던 선수들도 많았다. 1주차에서 브리온이 승리하고 '카리스' 김홍조가 도발을 했는데 그 도발을 보고 이겼으면 했다"라고 첨언했다. 최근 LCK에선 하이머딩거의 승률이 좋지 않았음에도 이날 유환중은 진영 상관 없이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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