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280

[LPL] iG 해체분석기

플레이오프서 활용하려던 '교전 전략' 노출 iG의 플레이오프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기드온-도브의 iG가 심상치 않다. 마치 '해체분석'이라도 당한 듯 아쉬운 경기력으로 2연패에 빠졌다. 지난 14일 오후 6시, 중국 2개 지역(상하이-선전)에서 펼쳐진 2023 LPL 스프링 9주 2일차 경기에서는 RA가 UP를 2-0으로, NIP가 iG를 2-1로 제압했다. 1경기에서는 미드라이너를 교체한 UP에게 '돌림판의 저주'가 발동했다. 그러나 2경기에서는 iG가 '돌림판'을 돌린 NIP에 다소 고전하며 패배했다. NIP-iG의 2경기 1세트에서는 초반을 앞서가던 iG가 역전을 허용할 뻔 했으나, 31분 장로드래곤 싸움에서 도브(신드라)-안(자야)의 맹활약 속에 3-5 교전을 승리, 끝내 게임을..

[LPL] 8승 팀만 4개 팀...치열한 상위권 경쟁과 함께 LPL 8주차 돌입

LPL이 7주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1위 경쟁은 여전히 뜨겁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스프링' 7주차 경기가 지난달 27일부터 5일까지 펼쳐졌다.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리닝 e스포츠(LNG)는 8승 2패 득실 +11로 공동 1위, 탑 e스포츠(TES)는 8승 2패 득실 +10로 3위에 올랐을 만큼 중후반에 들어선 상황에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EDG의 LNG전 완승, 징동 게이밍의 OMG전 패배, TES의 7주차 WE-RNG 완승으로 최상위권 경쟁 구도가 혼전양상이 되어버렸다. 8승 라인에 걸친 팀이 네 팀이나 있고, 5위 웨이보 게이밍 역시 7승 3패로 언제든 더 높은 순위를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선 것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이 5개 팀이나..

[LPL] 루키, 시즌 5번째 MVP... WE 2-0 완파

7주 2일차 기준 재키러브와 함께 공동 5위(5회) 선정 신인왕과 '왕'의 차이는 너무나도 현격했다. 지난 2월 28일, 중국 2개 지역(상하이-선전)애서 펼쳐진 2023 LPL 스프링 7주 2일차 경기에서는 루키의 TES가 '전 전패팀' WE를 2-0으로 완파했다. 지난 2021년 신인왕이었던 샹크스와 'LPL의 왕' 루키가 맞부딪힌 가운데, 미드라인에서는 루키가 샹크스를 압도했다. 루키는 1세트 제이스로 KDA 10(7킬 1데스 3어시스트)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1세트에서는 4분경 미드라인에서 상대 서포터 아이완디(트위치)의 갱킹에 당하며 사망했으나, 이후 이니시에이팅을 망설인 상대를 포킹, 그리고 해머로 난타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21분이었다. 바론을 두고 열린 5-4..

[LPL] '이게 팀이야?' UP, 졸전 끝 BLG에 완패

'인터내셔널 매치'는 물론, 솔로랭크 수준도 되지 않는 졸전 그 자체였다. 27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훙차오 톈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진 2023 LPL 스프링 7주 1일차 경기에서는 EDG가 RA를 2-1로, BLG가 UP를 2-0으로 제압했다. 1경기에서는 에드워드 게이밍(EDG)가 혈투 끝에 레어 아톰(RA)을 2-1로 제압했다. 1-2세트에서는 EDG-RA가 각각 초반의 열세를 뒤집는 침착한 5-5 교전으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3세트에서는 22분 바다의 영혼 교전에서 상대를 압도한 EDG가 끝내 승리했다. '명경기'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졸전보다는 각 선수들의 분전이 돋보인 경기였다. 그러나 2경기에서는 소위 '덜 던진 팀이 이기는' 눈 뜨고 보기 어려운 졸전이 펼쳐졌다. 특히 울트라 ..

[LPL] '전승은 없다' LNG, NIP에 패배, 4연승 마감

하늘 아래 유일한 전승팀이었던 스카웃-타잔의 리닝 게이밍 e스포츠(LNG)의 연승행진이 천명을 다했다. 지난 12일 오후 4시, 중국 3개 지역(선전-시안-상하이)에서 펼쳐진 2023 LPL 스프링 경기에서는 NIP가 LNG를 2-1로, RNG가 WE를 2-1로, EDG가 BLG를 2-0으로 각각 제압했다. 특히 1세트에서는 무난한 5연승이 예상됐던 타잔-스카웃의 LNG가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에게 패배하는 예상 밖의 결과가 있었다. 원인은 LNG의 '바텀 폭파'였다. NIP는 1-3세트, 정글러 XLB(마오카이)의 바텀 게임 설계로 LNG의 원거리딜러 LP를 처참하게 짓밟았다. 1세트에서는 6분 용 교전에서 바텀라인의 힘으로 순간적인 3-4 교전을 유도, 일방적인 1-4 교환을 만들며 '바텀 차이..

[LPL] '구국의 결단' 내린 스카웃, LNG 1위 탈환 이끌어

스카웃이 '구국의 결단'으로 팀의 첫 패배 위기를 구해냈다. 지난 8일 오후 6시, 중국 2개 지역(수저우-상하이)에서 펼쳐진 2023 LPL 스프링 4주 3일차 경기에서는 WE가 BLG를 2-1로, LNG가 OMG를 2-1로 각각 제압했다. 이변의 1경기에 이어 치러진 LNG-OMG 경기에서는 타잔-스카웃의 LNG가 패배 직전에 몰린 상황에서도 기적의 '백도어' 판단으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의 미드라이너 스카웃이 '황카웃(황제+스카웃)'이 됐다.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선 경기시간 28분, 화학공학 영혼을 획득한 LNG가 주도한 장로드래곤 교전에서 스카웃(제이스)은 상대 미드라이너 크렘(빅토르)을 단신으로 쓰러트리는 활약으로 팀에 장로드래곤 버프를 안겼다. 해당 교전으로 ..

[LPL] RNG 건재 과시...NIP도 개명 후 첫 승리

하루에 세 경기가 치러지는 주말 경기 2일차에 많은 팬들을 보유한 팀들이 경기를 치른 가운데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와 V5에서 개명한 닌자스 인 파자마스(이하 NIP) 등이 첫 승리를 기록했다.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중국 지역 최상위 리그 LPL의 1주 2일차 경기에서는 레어 아톰과 RNG, NIP 등이 시즌 첫 승리를 가져갔다. 첫 경기로 진행됐던 LGD 게이밍(이하 LGD)와 레어 아톰의 대결은 레어 아톰이 역전의 기쁨을 맛봤다. 1세트는 원거리 딜러 ‘Lpc’가 9킬 0데스로 전장을 휘저으며 LGD가 상대 팀에 단 1킬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거뒀으나, 2세트에 레어 아톰의 탑 라이너 ‘큐브’와 미드 라이너 ‘스트라이브’가 9킬을 합작하며 40분의 대결 끝 승부를 3..

[LPL] '펜타킬' 룰러, '무패' 기드온... JDG-iG 동반 승리(종합)

바이퍼의 뒤를 이어 LPL에 진출했던 '룰러'가 데뷔전 펜타킬이라는 역사를 써냈다. 지난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중국 3개 지역(시안-베이징-상하이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 2023 LPL 스프링 개막전(1주 1일차) 경기에서는 JDG가 BLG를 2-1로, iG가 AL을 2-0으로, FPX가 WE를 2-1로 각각 제압했다. JDG-BLG LPL-데마시아컵 디펜딩 챔피언간의 경기에서는 LPL 디펜딩 챔피언 징동 게이밍(JDG)이 웃었다. JDG는 나이트-룰러의 개인기로 단단한 팀워크를 선보인 BLG를 제압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나이트' 줘딩이었다. 지난 시즌 야가오와의 결승전 패배를 압도적인 개인기로 설욕했다. 나이트는 이날 1세트 26분, 369-카나비가 쓰러진 바텀 3차 타워 수비..

[LPL] ‘룰러’ 박재혁, 리그 데뷔전서 1호 펜타킬 장식

2023 시즌 중국 무대로 자리를 옮긴 ‘룰러’ 박재혁이 첫 경기부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박재혁이 속한 베이징 JDG 인텔(이하 JDG)은 15일 개최된 LPL 1주차 빌리빌리 게이밍 전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주전 원거리딜러로 출전한 박재혁은 첫 세트 시비르를 선택해 8킬 1세트 13 어시스트로 팀의 공격을 주도했으나 제리를 내세운 2세트에서는 1킬 2데스 4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빌리빌리에 세트를 내줘 승부는 3세트로 이어졌다. 바루스를 선택한 박재혁은 25:18의 난타전 속 혼자 12킬을 책임지며 팀의 시즌 첫 승리에 기여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JDG 병력들이 상대 본진으로 진입한 상황서 박재혁은 ‘빈’의 카밀을 잡은 것을 시작..

[LPL] 징동 입단한 '룰러' 박재혁, BLG 상대로 데뷔전

징동 게이밍(JDG) '룰러' 박재혁이 비리비리 게이밍(BLG)을 상대로 LPL 데뷔전을 치른다. JDG는 14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서 벌어질 예정인 2023 LPL 스프링 BLG와의 개막전 로스터를 발표했다. JDG는 '369' 바이자하오, '카나비' 서진혁, '나이트' 줘딩, '미싱' 러우원펑과 함께 '룰러' 박재혁을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 2016년 스타더스트에서 데뷔한 박재혁은 당해 5월 삼성 갤럭시(현 젠지e스포츠)에 합류했다. 2017년 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한 박재혁은 지난해까지 젠지의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다. 박재혁은 이날 BLG 원거리 딜러 '엘크' 자오자하오를 상대한다. WE의 3군 팀인 마이티 이글서 데뷔한 '엘크'는 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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