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B가 이번 시즌 리그 내 ‘모래 폭풍’을 불러 일으켰다. 스프링 시즌을 통해 성장한 선수들은 서머 시즌 ‘프린스’ 이채환의 합류와 함께 비상했다. 롤드컵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정규 리그에서 이들이 보여준 모습은 ‘낭만’있었다. 스프링 시즌을 9위로 장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인 LSB는 서머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비상에 성공했다. 시즌이 진행되는 사이에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 LSB 선수단은 젠지와 T1에 이어 정규 리그를 3위로 장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LSB가 어엿한 강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LSB는 한 시즌 동안 공백기를 가진 이채환과 함께 서머 시즌을 맞이했다. 바텀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현 메타에서 이채환을 복귀시킨 LSB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오더 능력을 보유한 이채환은 스프링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