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의 인기를 위한 LEC의 과감한 도전은 현재까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LEC 사무국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그 포맷을 완전히 뜯어고쳤다. 대부분의 메이저 지역과 동일하게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으로 진행되던 리그 전에 윈터 시즌을 추가하고 서머 시즌 이후 '그랜드 파이널'을 신설했다. 그 대신 정규시즌을 다전제가 아닌 단판으로 진행하고 정규시즌 기간을 단축했다. 그 기간은 그룹 스테이지나 플레이오프 등 다전제로 채웠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번아웃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지만, 리그 진행 시간을 늘려 뷰어십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는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윈터 시즌과 스프링 시즌을 마친 현재까지를 기준으로 보면, 포맷 변화는 의도한 바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윈터 시즌과 스프링 시즌을 총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