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강고 변세훈 선수입니다~! 2014년 6월, 삼성 갤럭시 화이트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롤 마스터즈 마지막 라운드 CJ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두 팀 다 풀리그 순위가 확정된 상황이라 이벤트전처럼 하다 보니 상당히 굴욕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1세트에서는 루퍼가 못 나와서 댄디가 럼블을 픽해 탑으로 갔는데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정글 이블린을 골랐습니다. 그러고 오존 팀이 프로스트를 이겼다는 것이 더 황당. 2세트는 멤버 교체로 출전하지 못했으며 3세트에 나와서 이번에는 원딜 포지션으로 루시안을 픽하고 제대로 하려고 했는데, 나머지 선수 9명은 다 포지션 파괴에 즐겜 픽을 하며 끝까지 스카치를 난감하게 만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상대 원딜인 엠퍼러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