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 문우찬과 '비디디' 곽보성이 2017년 잠실에서의 기억을 되살려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한화생명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젠지 e스포츠가 기다리고 있는 최종 결승 진출전 티켓을 따냈다. 특히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과 최승민 코치는 2017 LCK 서머 당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에서 롱주 게이밍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세 사람은 잠실에서의 좋은 기억을 다시 한번 이루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기인' 김기인은 "올라갈 수 있어서 다행이고 기분 좋..